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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처우 개선 경기도 공정수당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02
[앵커멘트] 경기도는 고용 불안정과 저임금으로 이중고를 겪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올해 도 소속 비정규직의 보수를 높여주는 공정 수당을 도입했습니다. 시행 3개월째 공정수당을 받은 노동자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목원에서 조경 관리 일을 하는 이용우 씨. 기간제 노동자로 지난 3년간 4곳의 직장을 옮겨 다녔습니다. 계약이 끝나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다녀야 하지만 그나마 올해 도입된 공정수당이 위안이 됩니다. [인터뷰] 이용우/비정규직 노동자 “기간제 노동자는 임금도 정규직에 비해 적은데 공정 수당 얘기를 듣고 굉장히 기쁜 마음이 들었고요. 이런 훌륭한 정책이 지속해서 취약계층이나 기간제 근로자들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공정수당은 고용의 불안정성이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더 많은 보수를 주는 개념입니다. 공정수당은 계약이 끝나면 일시금으로 지급됩니다. 코로나 19 관련 업무를 하던 기간제 노동자 홍소영씨는 퇴사하면서 공정수당을 받았습니다. 공정수당은 다음 직장을 준비하는 동안 불안감을 덜어줍니다. [인터뷰] 홍소영/공정수당 사례자 “계약이 만료되면 그다음 일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불안감이 생기는 게 사실인데, 공정 수당을 받게 되면 급여 문제에 대해 불안감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고…” 공정수당 지급액은 근무 기간이 짧을수록 높아집니다. 고용 불안정성에 따라 기본급의 최소 5%에서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도와 공공기관 소속 노동자 총 1800여 명에게 지급됩니다. [인터뷰] 김규식/경기도 노동국장 "경기도는 비정규직 공정수당이 타 기관이나 타 지방정부에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고 있고, 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경기도 공정수당.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기대합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자막] 1. 물향기 수목원/경기도 오산시(4월 1일) 2. 이용우/비정규직 노동자 3. 공정수당 계약이 끝나면 일시금으로 지급 4. 홍소영/ 공정수당 사례자 5. 고용 불안정성이 높아질수록 지급액 증가 6. 김규식/경기도 노동국장 7. 촬영, 편집/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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