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어린이가 직접 ‘아동권리’에 목소리를 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07
용인시는 지난해 1월 1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로, 아동의 의견을 지방자치단체의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고 정책과 법, 예산을 세울 때 항상 아동 권리를 고려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10가지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1. 아동의 참여 아동과 관련된 일을 시행할 때 아동의 의견을 듣고 고려해야 한다. 2. 아동친화적 법체계 모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보호하는 조례와 규정이 있어야 한다. 3. 아동권리 전략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원칙에 따라 아동권리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4.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상설기구를 마련해야 한다. 5. 아동 영향 평가 정책과 조례, 규정 등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체계적 과정을 마련해야 한다. 6. 아동 관련 예산 확보 아동을 위해 적절한 예산을 확보하고 아동 관련 예산이 잘 쓰이는지 분석해야 한다. 7. 정기적인 실태보고 아동의 권리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8. 아동권리홍보 아동권리에 대해 모든 주민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 9.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일하는 비정부기구와 독립적 인권기구를 개발해야 한다. 10. 아동 안전을 위한 조치 아동이 안전하고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야 한다. 용인시는 `여가와 휴식이 있는 도시`, `소통할 수 있는 도시`, `안정을 보장받는 도시`, `쾌적하고 건강한 사람중심 도시`, `배움이 즐거운 도시`라는 5가지 정책과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미래인 아동을 위해 희망을 쌓아가는 단계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으로, 올해도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참여위원을 모집하였다.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정책과 활동에 대하여 아동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치된 아동참여기구이다. 아동 관련 정책수립과 시행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아동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동참여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정기회의는 2회, 임시회의는 6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과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기자도 용인시 아동참여위원에 선정되어 지난 4월 10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여해 위촉장을 받았다.
용인시 아동참여위원 위촉상 수여 모습  ⓒ 용인시


요즈음 하루가 멀다 하고 아동학대에 관한 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동학대로 인하여 목숨까지 잃는 아동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같은 아동으로서 정말 슬프고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예전에도 아동학대는 있어 왔고, 가정에서 일어나는 훈육이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치부되어 아동학대 신고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정인이 사건으로 인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신고율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뉴스 보도를 본 적이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아동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니 집에서 모바일을 이용하는 시간이 자연스레 늘면서 디지털 상에서 학교 폭력이 변질되어 나타나고 있다는 점과 지난해 발병한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각 나라마다 봉쇄령을 내린 결과 잠시나마 탄소발생률이 줄었다가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서 탄소발생률이 다시 높아졌다는 사실을 뉴스 보도로 알 수 있었다. 본 기자는 특히 어린이가 아동학대에서 벗어나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는 권리, 깨끗한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 수 권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스웨덴 출신의 최연소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처럼 아동의 권리를 찾고자 지속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인시 아동참여위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도, 8월까지 도내 49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일제 점검
이전글 경기도의 보물 창고, 신륵사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