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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자연 퇴치..‘미꾸리’ 5만 마리 방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23
[앵커멘트] 미꾸라지류 토종 어종인 ‘미꾸리’는 해충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경기도가 한강변에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와 모기를 생태친화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미꾸리 5만 마리를 경기지역 도심 하천 13곳에 방류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여주와 남양주 등 한강변에서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 무리.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을 칭하는 ‘동양하루살이’들로 인해 도심 하천 인근 시민들은 불편을 토로합니다. [인터뷰] 박광한 / 여주시 가산리 "하루살이나 벌레들이 몸에 달라붙고 날아다니고 그러면 그걸 손짓, 발짓하느라 상당히 불쾌감이 있죠. 그래서 산책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동양하루살이와 모기를 생태친화적인 방법으로 퇴치하기 위해 경기도가 미꾸라지류 토종 어종인 ‘미꾸리’ 치어를 경기지역 도심 하천 13곳에 방류했습니다. 방류한 어종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미꾸리로, 성어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천 마리 이상을 잡아먹는 천적 어류입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방류한 양은 총 5만 마리. 방류 대상 하천인 양평과 여주, 그리고 남양주 등 총 13곳에 지역별로 2천에서 7천 마리까지 나눠 방류했습니다. [인터뷰] 김광범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TF팀장 "미꾸리 방류를 통해 모기 유충과 같이 동양하루살이 유충 퇴치에도 기대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추후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효과가 확인되면 방류량을 더욱 늘려갈 계획입니다." 연구소는 다음달 청정계곡 수생태 복원을 위해 포천 백운계곡과 여주 주록리계곡 등 3곳에 미꾸리 1만5천 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 경기지역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미꾸리 방류 대상 지역을 확대해나간단 계획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자막] 1. [자료영상] 영상제공 : 남양주 보건소 2. [인터뷰] 박광한 / 여주시 가산리 3. 동양하루살이 퇴치용 ‘미꾸리’ 치어 방류 4. ‘미꾸리’…모기유충 천적 어류 5. 방류량 총 5만 마리 6. 방류 대상 하천…양평, 여주 등 13곳 5. [인터뷰] 김광범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TF팀장 6. 영상취재 : 이효진 ,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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