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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전국 최초 고속도로 공공의료시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27
[앵커멘트] 고속도로를 달리다 병원에 가야할 일이 생긴다면 난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의료시설을 설치했는데요, 고속도로 위 의료공백을 메우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최초 고속도로 위 공공의료시설,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휴게소. 이곳에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이 26일 문을 열었습니다. 병원을 방문한 인근 지역 주민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원 / 인천광역시 휴게소에 병원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급하게 오게되면 고속도로 이용하다가 진료가 필요할 때 바로 볼 수 있으니까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화물차나 버스운전사들의 병원방문에 용이하고, 응급상황 시 처치실에서 응급처치도 가능합니다. 엑스레이실과 주사실 등도 갖춰 의료시설이 부족한 안성 원곡면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주변에 약국이 없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필요할 경우 약 처방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안창호 /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1차 진료는 가능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휴게소 내에서도 1년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심정지 사고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저희 의료진이 나가서 심폐소생술하고 119 통해서 이송하는 것까지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성휴게소에는 2013년 민간이 운영하는 병원이 있었지만 5년 만에 문을 닫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겁니다. 경기도는 차량통행량, 휴게소 이용현황과 주변 의료 여건 등을 고려해 도립 의원 설치를 추진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의료시설이 자리 잡았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 금진연 / 경기도 공공의료과 과장 안성휴게소 및 주변 지역은 의료 취약과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병ㆍ의원 이용시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응급환자 처치 등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안성시 보건소와 예방접종 위탁기관 신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완료되면 8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안성휴게소의원은 의사 2명을 포함한 의료진 6명이 근무하며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됩니다. 감기, 고혈압 등 1차적인 진료부터 예방접종, 금연클리닉 등 공공의료서비스 까지 제공하며 병원이 부족한 인근 지역과 고속도로 위 의료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GTV 이슬비입니다. [자막] 1.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2 [인터뷰] 이지원 / 인천광역시 3. 운전자들은 물론 의료시설 부족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병원 이용에 도움 4. [인터뷰] 안창호 /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원장 5. 도민 제안 정책으로,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의료시설 개원 6.[인터뷰] 금진연 / 경기도 공공의료과 과장 7. 영상촬영: 이효진 영상편집: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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