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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휴게시설 1호 오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27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이 용인시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첫 성과를 냈다.   ⓒ 용인시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이 용인시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첫 성과를 냈다. 용인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에선 지하 주차장에 있던 경비노동자 휴게시설을 경기도의 지원을 통하여 지상으로 옮겼다. 이에 따라 도내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들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지원, 민선 7기 경기도 첫선…올해 121개 공동주택단지 추진 민선 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도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및 비품 교체·구비 등 휴게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휴게실 구조물, 안전·보건 시설, 환기‧환풍,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노동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한 시설의 물리적인 개보수 등의 시설개선과 함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의 교체 및 신규 구입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여 도내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도는 올 2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 지난 4월 121곳의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올 7월 27일 현재 ▲용인: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상현 동일스위트 아파트 ▲포천: 골드 아파트 ▲고양: 양지마을 1단지 아파트 ▲시흥: 연성 삼성아파트 ▲화성: 반달마을 푸르지오 아파트 등 5개 시군 6개 단지가 개선공사를 완료한 상황이다. ■ 용인서 ‘아파트 경비원 휴게시설’ 1호 선보여…입주민의 부녀회 휴게실에 위치

용인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48번길 32)가 최근, 사업 대상지 중 최초로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용인시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용인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48번길 32)가 최근, 사업 대상지 중 최초로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부녀회 공간으로 이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상으로 이전하는 식으로 개선사업이 이뤄졌다. 이를 위해 부녀회 등 입주민들이 이번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 흔쾌히 리모델링에 동의하면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

개선 전, 기존 경비원 휴게실 자료사진.  ⓒ 용인시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기존 경비원 휴게실은 경비실에서 거리가 먼 지하에 자리 잡고 있고, 지하 주차장의 차량 매연에 노출되는 등 불편한 점 때문에 이용을 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 휴게실이 지상으로 옮겨지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곳에서 4명의 경비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다. 먼저, 이곳에선 경비원 휴게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에어컨, 냉장고 등을 설치했다. 특히 휴식 공간, 취침 공간 등을 나눠 분리했다. 이에 경비노동자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편하게 휴식과 숙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춘(60) 아파트 관리소장은 “휴게실이 지상으로 옮겨져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이번에 냉장고, 에어컨, 탁상, 의자, 매트리스 등도 갖춰 편리하게 휴게실을 이용하게 되었다”면서 “경기도의 지원에 고맙게 생각한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종사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70대 경비노동자 A씨는 “기존 지하 휴게실은 자동차 매연이나 습기 등으로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경기도의 지원으로 좋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배려,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상생사업 추진 중 경기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도정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휴게 여건 보장, 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아파트 단지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노동자들과 입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생 협약, 입주민 대상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진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노동권 보장에 적극 공감해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적극 참여한 아파트 관리주체와 입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들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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