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위생 불량’ 가정간편식 업체 무더기 적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16
[앵커멘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인기인데요. 제조일자를 속이거나 곰팡이 핀 재료를 쓰는 등 위생불량 가정간편식 업체가 무더기로 경기도 단속망에 걸려들었습니다. [리포트] 도시락 생산업체의 냉장실인데, 한눈에 보기에도 위생상태가 엉망입니다. 군데군데 양념 찌꺼기가 눌어붙어있고, 피클 캔 뚜껑에는 시커먼 곰팡이가 잔뜩 껴 있습니다. 샘플로 남겨두었다는 삼겹살은 아예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녹취] “냉장고가 안에 곰팡이가 슨다는 건 온도가 안 맞거나 중간에 온도가 높은 게 들어오거나 부패가 일어나잖아요, 냉장고 안에서도 충분히…” 학교급식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핫도그를 납품하는 이 업체도 상황은 마찬가지 조리기구는 기름때에 절어있고,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냉동 보관실에는 핫도그와 걸레가 같이 있습니다. 수십 가지 반찬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맹점은 제조일자를 제멋대로 조작했습니다.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반찬을 당일 조리한 것처럼 표시해놨습니다. [녹취] “오늘 날짜가 안 적힌 것은 아예 손님들이 (안 가져가니까…)” 이처럼 위생불량 가정간편식 업체 99곳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곰팡이 핀 오래된 식자재를 쓰거나 제조일자를 임의로 바꾸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인터뷰] 이진아 /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안양수사센터장 “대부분 지역 마트 내지는 지역 맘카페를 통해서 유명한 반찬, 가정식을 배달하는 업체들에서 약간 위생적인 불량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 업체 중 94곳을 형사 입건하고, 나머지 5곳은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강윤식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道, ‘아세안 데이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이전글 “새로운 경기 위한 ‘혁신’ 스퍼트 올린다!”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