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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시설이 ‘체험형 놀이터’로 변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07
수원시 영통구 영덕초등학교 뒤편에는 아이들이 ‘나비공원’이라고 부르는 ‘푸른 어린이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영덕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하교 후 축구, 농구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공원에 있는 놀이터가 아이들 안전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없어지고, 낡은 시소 2개와 모래만 남게 되었습니다. 재원이 없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되면서 더 이상 아이들이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 되었습니다.
공원에 있는 놀이터가 아이들 안전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없어지고, 낡은 시소 2개와 모래만 남게 되었다.  ⓒ 영통주민 커뮤니티


​ 새로운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아이들의 요청에 동네 주민들이 힘을 모아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하였고, 지난해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지원사업’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두 달간의 공사 끝에 드디어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형 놀이터가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놀이터에서 놀기 힘든 상황이 되었지만요.

체험형 놀이터로 바뀐 모습   ⓒ  수원시 영통구청


이른 아침, 기자가 새롭게 단장한 놀이터를 찾아가 봤습니다. 수원시 최초로 놀이터에 만들어졌다는 짚라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기자가 짚라인을 직접 타보니 개학하면 동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시설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한 천연잔디 미끄럼틀과 트램플린도 있습니다. 천연잔디 미끄럼틀은 잔디가 자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줘야겠습니다.

주민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김도연 기자


주민들의 노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바뀐 놀이터 시설을 이용해 보니, 동네 아이들에게 두고두고 자랑거리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나면 이 지역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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