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꿈기자는 내 마음을 즐겁게 해주어야 `코로나 블루`를 예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럼, 어떤 즐거운 활동들이 있을까? 먼저, 가족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생각했습니다. 쿠키 만들기와 식빵 만들기! 조물조물 반죽을 하고 모양을 만들다 보면 즐거움이 가득해집니다. 오븐에서 땡! 소리가 나면 맛있는 쿠키와 빵을 먹을 생각에 행복해집니다.

봄이라는 계절에 맞게 식물을 길러보는 활동도 도움이 됩니다. 꿈기자는 표고버섯과 녹두(숙주나물) 키우기, 아름다운 향기로 마음까지 치료해 주는 허브식물 로즈마리 키우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버섯은 물을 주면 다음 날부터 쑥쑥 솟아오르고, 잠자고 일어날 때마다 커져 있어 놀랍기만 합니다. 또한,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쑥 자라지는 않지만 어둠 속에서 물로만 크는 녹두는 신기했습니다. 꿈기자가 키운 재료를 요리에 넣어 먹는 그 맛은 정말 최고죠. 그리고 로즈마리는 바람이 불거나 손으로 스치듯 만질 때마다 향기가 나 마음을 위로해 주기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공연을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로나19로 많은 공연들이 취소되었는데, 최근 사람들을 위로하는 온라인 공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공연을 집에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죠. 지난 4월 10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무관중 생중계 공연이 경기아트센터 유튜브와 네이버 TV <꺅!티비>에서 방송되었습니다. 공연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편안하게 누워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꿈기자는 이런 것들을 집에서 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있어요.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 하지 말고 즐겁게 생활해 보세요. 분명 즐거운 마음을 싫어하는 `코로나 블루`가 멀리 도망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