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주간브리핑
[자막]1. 정부 재난지원금 개시..“경기도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받아”
이번 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기본적인 설계는 경기도가 이미 모든 경기도민에게 지급하고 있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비슷합니다. 가구원이나 시·군에 따라 수령액 규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경기도민은 정부 기준에 비해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가령 4인 가구로 따지면 정부 지원금이 100만 원 규모지만, 경기도 내 4인 가구 실수령액은 재난기본소득과 시군 지원금을 합치면 147~287만 원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자막]2. 이 지사 “지역화폐 바가지 씌우면 세무조사”
지역화폐 사용 시 ‘바가지’를 씌운다는 제보가 접수돼 이재명 지사가 이에 대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7일 경기도청에서는 ‘경기지역화폐 차별거래 관련 자영업자 간담회’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차별 거래 행위는 공동체의 이익을 훼손하는 반사회적 행위”라며 ‘바가지’ 씌우는 곳엔 가맹점 자격을 제한하는 한편, 세무조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3.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한 경기도’ 위해 712억 투입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어린이들이 집 앞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겠다며 관련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12가지 추진과제를 설정했고, 올해에만 총 712억 원을 투입합니다.
[자막]4. 투기우려지역에 ‘기획부동산 주의보’ 제도 시행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기획부동산 투기우려지역을 찾아내 필요할 경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골자입니다. 또 토지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는데요. 기획부동산 의심거래로 추정되면, 단계별로 ‘주의’, ‘위험’ 등을 안내하는 ‘기획부동산 주의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자막]5. 경기도 독립야구단 리그 개막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경기도 독립야구 리그’가 8일 개막했습니다. 올해 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와 신규 창단된 성남 맥파이스, 용인 빠따형 등 5개 팀 130여 명의 선수가 뜁니다. 오는 10월까지 팀당 46경기씩 115경기와 결선리그 5경기 등 총 120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주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새롭게 발생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지켜야 할 때입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이 지사, “기지촌 여성 문제 심각한 인권침해…적극 지원할 것”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1일부터 1인 가구 및 미신청자 현장신청
-계곡·하천 무단 점용 등 고질적 불법행위 업소 16곳 입건
-경기도, 용인 생활치료센터서 매주 ‘작은 음악회’ 개최
-다음 달 외국인 주민에게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경기도, 군부대 주변 32억 투자
-경기도 자투리땅 주민 쉼터로 재탄생
-봄철 산란기 맞아 불법어업 단속
-경기도 자치법규 제·개정 때 시군 의견 수렴
-경기도,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도민에게 지방세 4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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