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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반려견 입양!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 센터 방문기 & 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11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유기 동물 관련 문제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7년 동안 구조된 유기·유실동물은 102,593마리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구조로 인해 전년대비 14.3% 증가, 동물보호센터는 293개소로 전년대비 12개소(4.2%) 증가하였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도우미견 나눔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방문기와 담당자 인터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1. 경기도 도우미 나눔 센터를 방문하다!
◇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 센터 정문  ⓒ 나보름 기자


경기도 도우미 나눔 센터는 자질 있는 유기견을 선발/교육하여 반려견으로 육성시켜 분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2013년 화성시 마도면에 설립되어 부지 3,600m²로 관리동 1동과 사육시설 2동의 건물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소로서 수의5급 1명, 수의직 주무관 2명, 공무직 훈련(미용)사 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대 사육규모는 110마리이며 현재는 67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입양되는 반려견들은 담당하는 수의사, 훈련사가 정해져있어 입양 전후로 필요에 의해 꾸준한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경기도 도우미 나눔센터 내부 시설은 이렇습니다.

관리동(본관)의 내부시설 일부  ⓒ 나보름 기자




진료실의 전반적인 모습  ⓒ 나보름 기자




격리입원실의 모습  ⓒ 나보름 기자


관리동(본관)의 내부시설은 훈련·처치실, 진료실, 검사실, X-ray실, 격리입원실, 조제실, 미용실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유기견을 처음 시·군 보호소로부터 데려오면 신체검사, 혈액검사, 백신접종 등을 포함한 각종 진료를 하게 됩니다. 센터로 들어온 지 며칠 안 된 견들의 경우, 혹시 모를 잠재적인 몸속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약 일주일간 다른 견들과의 접촉을 잠시 피해 격리입원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후 훈련을 시작하는데요. 기본적인 1:1 복종훈련을 시작으로 여러 마리와 함께하는 사회성 증진훈련 또한 진행된다고 합니다.

사육시설1(구견사)의 입양준비가 된 친구들의 공간  ⓒ 나보름 기자




훈련을 위한 야외시설   ⓒ 나보름 기자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는 가을에 한번 씩 ‘홈커밍데이’를 열어 입양가족과 입양견들이 모여 함께하고,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어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재능기부와 체험활동 형식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견들의 사회성 증진을 실현시켜주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2014년부터 한 달에 1번 동물관련 특수능력을 가진 분들이 재능기부로 미용봉사를 하고있으며, 봉사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이 시설청소, 밥 주기, 놀아주기 등의 봉사와 훈련교육, 직종교육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합니다. 나눔센터가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도우미견 나눔센터 담당자와의 인터뷰 Q. 반려견을 입양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A. 중요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개인의 성향이 있듯이 동물들도 각자의 다른 성향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입양 전 개개인에 맞는 상담이 진행 되어야하고, 입양하는 반려견을 평생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반려견은 마음을 열면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는데요. 입양해 온 친구가 처음부터 본인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고 거리를 둔다면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반려견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Q. 임시보호제 현황이 궁금합니다. A. 현재 장기임시보호로 9마리가 각 가정에서 임시보호 중이고, 이 임시보호제로 인해 입양률도 높아졌습니다. Q. 만약에 자가 지병 등으로 돌아가실 경우, 혼자 남는 반려견들은 어떻게 되나요? A. 저희 센터에서는 개장 이래 2가지 경우가 있었습니다. 화성시에 사시는 할아버지께서 반려견 입양을 하셨는데 후에 연세가 드셔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키우시던 강아지는 센터로 데려와 보호하다가 소중한 다른 가족을 만나 입양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경우는 입양하신 분이 지병으로 돌아가시게 되어서 마찬가지로 센터에서 보호하다가 지금은 다른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4.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반려견 입양!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함께하세요.

임시보호제 홍보자료  ⓒ 나보름 기자


센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반려견 입양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특히 ·중·고 자녀를 둔 가정에서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반려견 입양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마도공단로1길 181-15)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8008-6721) 또는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helpdogs)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반려견 입양!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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