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로 266번길 51 골목길 풍경
성주산 아이숲터 올라가는 길에 무심코 되돌아 본 하늘의 전깃줄이 새삼스럽게 다가왔어요. 텅 빈 하늘을 심심하지 않게 꾸며주는 전깃줄. 아파트가 대세인 신도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전깃줄이지만, 집과 집을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존재감으로, 친근하고 알콩달콩한 이웃들의 향기가 느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글 김은희 주무관 일러스트 안윤지 작가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
님 곧 로그아웃 예정입니다. 로그인을 연장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