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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반려동물 이야기, 전시관에서 만나요.

우리 집 반려동물 이야기, 전시관에서 만나요.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 <반려짝꿍>, 9월 3일까지 진행

길을 걷다 보면 많은 사람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명,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한다고 한다. 반려인들이 많아 지는 요즘,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구성한 기획 전시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한국만화박물관의 <반려짝꿍> 전시는 가족이자 친구인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교감이 담긴 만화와 회화작품을 소개한다. 총 3개의 전시관에서 ▲새 가족의 탄생-반려동물 입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 ▲늙은 반려동물을 돌보고 책임지는 삶, 이렇게 3가지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보통(나비의모험), 박형진 (너와 함께), 김동수·루시드폴(문수의 비밀), 엄유진(미루와 함께 춤을), 정우열(노견일기), 곽수진(도망가자 Run with me), 마영신(19년뽀삐), 조윤환(꼼지벤치) 등 작가 8인이 참여했다. 앞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개막 행사에서는 수의사에게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부스’와 ‘유기동물 입양 상담 및 홍보부스’가 마련돼 반려인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반려동물 사진촬영 및 출력’, ‘진정 스프레이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관련 기관에 기부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동반 입장 이벤트’도 열려 반려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김미자 씨(상동 거주, 주부)는 “5년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이제는 가족이나 다름없다. 아직 반려견과 함께 식당이나 카페에 출입하는 것에 제한이 많은데, 앞으로 이런 전시와 축제가 많이 열려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반려짝꿍> 전시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관람을 추천한다.

고영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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