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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전부천 완료! 부천에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나기

늘도 전부천 료!

부천에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나기
 

장마철을 지나 한껏 더워야 여름답다고는 하지만 폭염과 폭우, 태풍 소식에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부천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과 재해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을 수립했다. 기능별로 13개 실무반을 구성하고, 민·관·군·경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안전한 부천을 완성하기 위해 언제나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천시의 여름맞이 대책을 살펴본다.

+ 글 이유리 주무관  + 사진 이보영 주무관

 

폭염에 대처하는 부천시의 자세



재난 도우미와 안부 나누고,
무더위쉼터에서 쉬어가세요.



부천시는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살피고 전화와 방문으로 안부를 묻는 재난 도우미를 운영한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의 생활 지원사를 포함해 약 3천 4백여 명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는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받고, 돌봄 대상에게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한다.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위주로 오는 9월 30일까지 361개소를 운영한다. 쉼터 내 냉방기를 가동하고, 폭염 대비 요령 안내문을 부착해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부천시 무더위쉼터’를 검색하면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찾을 수 있다.

 

반갑다, 그늘아!
거리 그늘막 추가설치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잠시 쉬어가도록 돕는 거리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고정식 222개, 스마트 87개로 총 309개이다. 스마트 그늘막의 경우 태양광을 이용해 온도·습도·풍속에 따라 자동 개폐가 가능해 갑작스러운 폭우와 태풍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좁은 도로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그늘막 설치 후에는 매주 1회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총 309개 | 고정식 222개 스마트 87개

 

비용 걱정 없이 시원하게!
에너지 바우처 지원, 에어컨 설치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 약 1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하절기 지원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전기요금이 자동 차감돼 비용 걱정 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에어컨을 보유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도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서는 저소득층 가정에 119대의 에어컨이 설치됐다. 이 밖에도 저소득 1인 어르신 60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부천시는 폭염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


감염병 대비 방역


 

풍수해, 예방으로 피해를 줄여요.



오염 없는 빗물받이 만들고
침수 방지시설 무료로 설치해요.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한 빗물받이가 담배꽁초와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히면, 제때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평소에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관리하고 오물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시는 침수피해 이력이 있는 원도심 지역 내 빗물받이 30개를 오물 유입을 방지하는 그레이팅 덮개로 교체했다.

또한 저지대 및 반지하 가구 등 침수 취약 가구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2년 재난지원금을 받았던 침수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을 무상 설치한다. 역류방지밸브와 물막이판 등을 단독주택 및 소규모상가의 경우 2백만 원, 공동주택은 1천만 원 이하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침수 이력 가구에 개별 연락해 설치를 진행한다.


 

재해위험지역 특별지정관리부터
깨끗한 환경을 위한 방역 정비까지


급경사지, 하천 주변 산책로, 반지하주택가 등은 갑작스러운 폭우와 국지성 호우에 취약하다. 이에 부천시는 여름이 다가오기 전 미리 해당 지역을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사전 점검을 마쳤다. 먼저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14개 지역에는 알림 표지판을 설치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10개소와 산림재해 우려지역 21개소에는 계류보전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빗물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 및 토석류의 피해를 막기 위한 사방사업을 의미한다. 또한, 빗물펌프장과 수문 및 유수지 7개소를 재해방지 기능이 큰 중요시설로 지정해 집중관리한다. 붕괴 위험이 큰 급경사지 15개소 중 1개소는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마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과 소독에도 만전을 기한다. 상습 침수지역 및 가구, 공중화장실 및 재래시장 등에 살충제를 배부하고 특별소독을 진행한다.


 

부천시에서 더위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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