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도시 부천!

시민 안전 위한 군중안전 솔루션 구축

군중 밀집 사고 예방을 돕는 AI 기술

부천시가 그동안 운영해오던 관내 지능형 방범 CCTV 및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인공지능 딥러닝 영상분석 기반 군중안전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
 

‘군중안전솔루션’은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 내 설치된 CCTV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밀집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상황을 판별해 이상상황 발생 시 즉시 유관부서에 상황을 전파한다. 또 시민들에게 안내방송 또는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해 군중 밀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천시는 지난 4월부터 솔루션을 구축해 부천역 남·북부 광장, 역곡역 남부 광장, 부천중앙공원 등 관내 인파가 집중되는 10개 장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향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3대 봄꽃축제’ 등 매년 5만 명 이상 방문하는 축제의 안전관리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무단횡단감지 AI 기반 ‘안심울타리’, 경찰서와 연계한 ‘실종자 찾기 서비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과 함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범죄·사고 없는 안심 안전도시’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그 밖에도 지난 2020년부터 관내 모든 CCTV에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제 인력 최소화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이고 정확한 안전상황 관리 및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하기 위해 단위 면적당 국내 최대 수준의 방범 CCTV 설치 및 지능형 솔루션을 구축해 365일 24시간 관제 체계를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부천’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7월 27일 부천시민회관에서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사업의 비전과 역할을 관계기관 및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실천 과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관 사업 참여자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천시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부천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담당관 032-625-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