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부터 새로워지는 행정 체제

행정은 더 가깝게, 안전과 복지는 더 두텁게

부천시가 2024년 1월부터 안전 및 복지 기능이 강화된 ‘3개 구, 37개 일반동'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그동안 광역동 체제에서 접근성 저하 등에 따른 불편으로 구청 설치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일반동 전환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를 구성하고, 실무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새로운 행정 체제 개편으로 현재 10개의 동이 3개 구 37개 동으로 변경된다.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등 3개의 구를 신설하고, 기존 10개의 광역동은 37개의 동으로 바꾼다. 특히, 옥길지구 개발로 인해 인구 6만 명이 초과하는 범박동은 옥길동을 신설해 범박동, 옥길동으로 나뉜다.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기존 주소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부천시 길주로 210’은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과 같이 기존 주소에 ‘구’의 명칭이 추가된다. 또 전입, 인감신고, 대형폐기물 처리 등의 생활민원은 가까운 동에서 처리해 시민 편의를 위한 행정에 적극 대처하게 된다.

특히, 전용 앱을 통해 민관이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 복지·안전협의체를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구청 스마트복지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해 부천시는 ‘안전’과 ‘복지’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행정 체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요?

01. 주소에 ‘◯◯구’ 가 추가됩니다.

부천시 길주로 210(중동)▶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중동)

02. 행정은 더 가깝게!

생활민원(전입·인감신고, 대형폐기물)을 가까운 동에서 처리

03. 안전과 복지는 더 두텁게!

➊ 전용 앱을 통해 민관이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➋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 복지·안전 협의체 신설 운영

➌ 구청 스마트복지안전 기능 대폭 강화(전담팀 신설)

주요 처리업무는 무엇인가요?

구청 주요 처리업무

가족관계 등록, 지적, 부동산 관리, 사회복지 통합조사관리,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가로정비, 광고물정비, 녹지업무, 청소·무단투기 단속, 건축물 허가 등

동 주요 처리업무

전입신고, 인감(신규 및 변경) 신고, 대형폐기물 접수, 각종 제증명 발급, 복지 민원상담, 각종 급여 신청접수, 단체 관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