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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유일의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

부천 유일의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

준비된 의료진, 밝고 쾌적한 공간, 환자·보호자 높은 만족도

 

 

부천시 까치로 작동에 위치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하 병원)’은 지난 2010년 3월 개원해 2016년 9월 1일부터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은 혜원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부천시에서 유일하게 건축, 관리, 감독하는 시립의료기관이다. 경기도 내 시립노인전문병원은 현재 부천과 안산 2곳에만 있다.


노인전문병원인 만큼 치료도 노인 만성 질환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 후 암환자 및 호스피스케어가 필요한 암환자도 관리한다. 최근에는 골절수술 후 재활치료환자의 의뢰도 늘고 있다.


또 190여 명의 입원 환자를 돌보는 병원인 만큼 간병인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간병협회의 교육을 받은 간병인 1인이 환자 5인을 돌보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본 병원에서도 수시로 정기적인 간병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 비용은 부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또는 기초수급자의 경우 입원 시 간병비와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180일간 100% 지원한다. 181일 이후에는 간병비의 30%를 병원에서 지원한다. 일반인들의 치료비는 타 병원과 동일하다.

 


임성희 병원장은 "저의 시어머니는 치매환자이고, 친정어머니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두 분 모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의사이면서 동시에 보호자인 셈이죠. 가족이 입원해 있는 만큼 우리 병원에 입원한 모든 환자들을 가족처럼 진심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80대 치매노모를 모시고 6년 째 통원치료 다닌다는 보호자는 “어머니가 2018년 치매가 발병해 6년째 이 병원을 다니고 계셔요. 치매가족과 같이 산다는 것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겁니다. 하지만 원장님을 비롯해 의료진들이 너무나 따뜻한 사랑을 주는 덕분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임성희 병원장은 부천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정부 정책상의 간호간병서비스가 정착된다면 더욱 안정적이고 좋은 병원이 될 수 있는 밑받침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032-713-7464

 

김영미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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