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월부터 경기도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을 확대합니다. 지난해 이미 320개 경기에 1만 2,564명이 기회경기 관람권을 활용해 경기를 관람한 바 있는데, 올해는 그 혜택이 더 확대됩니다. 노인과 장애인에게 프로경기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이 기존 75%지원에서 본인 부담 1천원으로 확대되고, 동반 1인에게도 혜택이 적용됩니다. 기회경기 관람권은 경기도 거주하는 장애인과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것입니다. 스포츠 관람 가격은 단 1,000원이고, 동반 1인도 1,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일 경우 신분증이 필요하며, 등록장애인의 경우에는 장애인 등록증이나 복지카드를 가져와야 합니다. 이에 경기장 내 엘리베이터 및 화장실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경사로 설치, 출입구 확장, 장애인석 설치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기회경기 관람권으로 어떤 경기를 볼 수 있을까? 바로,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18개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축구 7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배구 5개 구단) 등이 있습니다. 야구와 축구는 7월부터, 배구와 농구는 10월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구단 누리집과 예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기회경기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