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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관광 ‘무정차 찾아가는 드라이빙’ 도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1
[앵커멘트]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장애인 시설은 코호트 격리다 뭐다 해서, 가벼운 나들이조차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붙잡힌 장애인들의 여행 발길을 경기도가 특별한 관광차로 달래줍니다. ‘찾아가는 드라이빙’ 관광인데요, 최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산골마을에 자리한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입소자들이 들뜬 모습으로 여행채비를 합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을 하곤, 열 체크부터 꼼꼼히. 차량 탑승을 마치자 손 소독도 잊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챙겨야 할 건 많지만 여행 생각에 다들 신이 났습니다. [현장음]”보고 싶었던 바다 보러 가요” 같은 시설에서 생활하는데, 일행이더라도 멀찌감치 띄어 앉는 건 필수입니다. 가는 길목, 길목 차 창 밖으로 펼쳐진 풍경에 푹 빠진 여행객들. 예쁜 곳을 지나가면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모처럼만의 여행이 주는 흥에 흠뻑 취했습니다.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드라이브를 만끽합니다. [인터뷰]우총평/여행객 풍경만 봐도 너무 좋네요. 이날은 시설을 출발해 김포 대명포구가 목적지. [현장음]“네 지금 대명포구 지나서 초지대교를 한번 건너갔다가…” 마침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자 갈매기와 배에게 손 인사도 건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장애인들의 무장애 관광을 위해 경기도는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 사업은 경기도가 코로나19 속에서 한시적으로 열었습니다. ‘경기여행누림 찾아가는 드라이빙’. 쉽게 말해 `무정차 찾아가는 국내 관광차`로 보면 됩니다. 코로나 상황에 최근 무착륙 비행 상품이 나온 것처럼, 이 차는 경기도 구석구석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원하는 코스를 짜면 관광차처럼 달리는데 안전상 무정차가 원칙. 3시간 이내 관광지를 드라이브하면서 잠시나마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인터뷰]조일부/여행객 재작년 4월에 어디 가고는 안 갔어요, 나는 바다 보는 일은 꿈이에요, 여기 왔다 갔다 할 때도 이렇게 물 찬 거 보는 건 어려워요, 그러니까 아주 감상적이에요. 원래 45인승 관광버스를 장애인 전용 여행버스로 개조해 휠체어 8석, 일반석 21석인데, 지금은 코로나19로 10명이하로 제한 했습니다. [인터뷰]김미순/경기도 지역특화관광팀장 찾아가는 드라이빙은 시설에 거주하거나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잠시나마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작년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서비스인데 이용하신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올해는 장애인 복지시설 전체로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거나, 전국 장애인들이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우, 영상편집: 김상환 [자막] 1.파주시 탄현면 프란치스코의 집 2.경기도 ‘찾아가는 드라이빙’ 서비스 3. [현장음] 4. [인터뷰]우총평/여행객 5.[현장음] 6. 장애인복지 관계기관 대상…정차 없이 3시간 이내 관광지 드라이브 7. [인터뷰]조일부/여행객 8. [인터뷰]김미순/경기도 지역특화관광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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