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 섬 여행] ③ 야생화, 백패킹의 성지…풍도, 육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6-14
경기도 서해에는 저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섬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여름이 완연해지기 전 6월, 붐비지 않는 섬 여행을 즐겨보세요. 제부도, 국화도, 입파도, 풍도, 육도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섬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풍도와 육도는 각각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풍도는 봄철 야생화와 사시사철 낚시로 유명하며, 채석장 인근에서의 백패킹과 일몰 감상은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육도는 하루 한 번 운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도착해 작은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고, 해질녘 풍경은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이들 섬의 소박한 어촌 생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힐링여행지가 됩니다.
풍도는 봄철 야생화와 사시사철 낚시로 유명하며, 채석장 인근에서의 백패킹과 일몰 감상은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 경기관광공사


사진가들이 인정하는 야생화의 낙원, 섬 일주 트레킹 코스도 좋은 ‘풍도’ 추억여행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풍도는 섬 주변에 야생화를 촬영하러 오는 사진가들로 인기 많은 섬입니다. 특히 봄에는 봄의 전령이라 일컫는 복수초를 비롯해 중의무릇꽃, 노루귀, 제비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생명의 신비를 발산합니다. 또한 도다리, 노래미, 우럭, 농어, 참숭어 등 섬 주변으로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사시사철 주말이면 낚시 방문객들이 찾아 주변의 펜션과 음식점에 활기를 불어 넣습니다. 풍도 북쪽 해안가의 채석장 인근은 시야가 탁 트인 야트막한 구릉지대로 백패킹을 위해 찾은 방문객들이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장소로 인기가 좋으며, 오후에는 일몰을 감상하는 포인트로 알려져 풍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 필수 코스입니다. 풍도는 섬 일주를 하는 트레킹 코스로도 좋은데 선착장에서 풍도발전소 방향의 오르막을 걸어 올라가면 후망산해마루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다시 채석장 방향으로 숲속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북배등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후망산등대 방향으로 걸으면 평지 수준의 비포장 구릉지대를 걷게 되는데 오후 해가 떨어지는 일몰시간에 걸으면 낙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풍도 자연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습니다. 채석장 구간을 지나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걸으면 풍도어촌마을에 이르며, 도로와 바다를 구분 짓는 경계석에 시와 섬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경계석에 쓰인 섬 주민들의 인생 여정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어 풍도를 더욱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며, 후망산등대에서 바라보는 풍도어촌체험마을은 자연과 조화로워 아름답습니다.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입·출항 예약 누리집 : https://island.haewoon.co.kr ▴문의전화 : 대부해운 032-887-0602

육도는 하루 한 번 운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도착해 작은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고, 해질녘 풍경은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 경기관광공사


소박한 섬사람들의 일상 이야기, ‘육도’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아름다움 육도는 하루 1회 여객선이 운항하여 여행하려면 최소 1박2일 일정을 잡아야 하며, 섬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백패킹과 낚시 그리고 조용한 휴식을 위해 찾습니다. 섬은 면적이 0.13㎢, 섬 둘레가 3.0㎞, 섬의 최고봉이 68m로 크지 않아 천천히 둘러보아도 1~2시간이면 전체를 탐방할 수 있으며, 밀물과 썰물의 물때를 하루에 지켜볼 수 있어 같은 풍경이라도 조수간만의 차이로 또 다른 환경이 펼쳐집니다. 대부도의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육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육도 주민들은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생업을 유지하며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주민들의 풍경이 이채로운 어촌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육도복지회관 앞길을 따라 서쪽 해안가로 나가면 산비탈이 가파른 오솔길이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 자갈밭으로 이루어진 해안가로 나가면 높은 절벽의 기암괴석들이 우뚝 솟아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썰물로 바닷물이 빠진 해안가는 바위와 굵은 자갈들이 깔려있어 이색적인 해안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며, 마치 석공이 정으로 깎아 놓은 듯한 반듯한 암석들도 즐비하여 신비스러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특히 육도에서 풍도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해질녁 풍도 뒤편으로 지는 일몰의 빛이 붉은 바위들을 더욱 진하게하며 해안가를 환상적으로 만들어서 예쁜 해넘이를 감상하고자 한다면 육도 방문을 추천합니다.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입·출항 예약 누리집 : https://island.haewoon.co.kr ▴문의전화 : 대부해운 032-887-0602 이전 기사 보기 ☞ [경기 섬 여행] ① ‘모세의 기적‘과 아름다운 일몰을 경험할 수 있는 섬 ‘제부도’ [경기 섬 여행] ② 배를 타고 가까운 섬으로 떠나보자!…국화도, 입파도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도섬 #섬여행 #바다여행 #트레킹 #해넘이 #갯벌체험 #낚시 #가볼만한곳 #육도 #풍도 #휴식 #힐링 #일몰 #백패킹 #사진가 #야행화 #여객선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에너지 체계 전환’ 등 도정 질의 이어져
이전글 [카드뉴스] 일하고 싶은 여성, 경기로 모여라!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