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문제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기후특사단’을 모집합니다.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린 것이 특징인데요. 기후특사단은 8월에 3개국(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에 120명이 파견되고, 내년 1월에 2개국(캄보디아, 필리핀)에 80명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기후특사단 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격차 문제해소를 위해 나무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됩니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됩니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면 가능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6월 17일부터 7월 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9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지원자는 7월 중 소양교육과 팀별 현지활동 계획수립을 완수한 후 국가별로 8월 중 약 3주간 현지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실시합니다. 국가별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교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입니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야인터내셔널(070-5121-2198)로 문의하면 됩니다. 김효환 경기도 국제경제협력과장은 “경기청년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서 기후격차 문제인식을 확산하고, 개선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배려층과 국내 봉사로 사회공헌도가 높은 청년을 우대 선발할 예정으로 도내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기후특사단 Q&A

Q. 공인 어학 성적이 없는데 지원할 수 있나요? - 필수제출서류가 아니므로 공인 어학 성적이 없더라도 경기청년 해외봉사단에 지원 가능합니다. Q. 사전 OT,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데 지원 가능하나요? - 사전교육 등이 불충분한 봉사자는 향후 팀워크 및 현지 봉사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 일정 참여 불가능하면 지원 불가합니다. Q. 청년사다리 해외연수, 기업체험 지원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 - 신청가능하며, 가점이나 감점 대상도 아닙니다. Q. 2023년 경기 청년 해외봉사단 기회오다 참여자도 참가 가능한가요? 2023년도 진행된 기회오다 봉사단 참가자는 참여 불가능합니다. Q. 1지망 지원으로 활동이 가능한가요? - 활동 팀은 지원자의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 결과 등을 고려하여 신청서에 작성한 지망 순위 위주로 배정하나, 지망하지 않은 팀으로 배정될 수도 있습니다. Q. 배정된 파견 국가는 변경이 가능한가요? - 최종 선발 후 개인 사정에 의한 활동 팀(국가) 변경은 불가합니다. Q. 개인일정 때문에 따로 출국하거나 귀국할 수 있나요? - 활동 효과성을 위해, 봉사단원은 정해진 파견일정 동안 원활한 봉사활동 수행이 가능해야 합니다. 모든 선발 및 파견 일정 그리고 활동 기간은 개인적인 사유에 의해 변경할 수 없습니다. Q. 현지 봉사활동 시 개인이 부담하는 것이 있나요? - 해외파견 이후 봉사활동을 위해 필요한 소요경비(봉사활동 경비, 숙식비 등)를 지원합니다. 단, 현지에서 사용할 개별 용돈은 본인 부담해야 합니다. Q. 설명회 일정이 있나요? - 봉사단 모집설명회는 2024년 6월 20일(목) 오후 3시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링크는 카야인터내셔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봉사실적 인정되나요? - 1365 자원봉사포털로 봉사실적이 등록되어 인정 가능합니다. (1365 자원봉사포털 아이디 필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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