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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도민카드·전자지갑…‘경기똑D’ 안 뜰 수 없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11
지난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온 ‘경기똑D’.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는 도민의 입장으로 누구보다 냉정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이하 도민참여단)이다.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은 지난 1996년부터 운영되어 온 경기도 민원모니터의 역할을 확대한 조직이다. 기존 경기도 민원모니터가 단순한 생활 주변의 주민 불편사항 제보에 치중했다면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은 도의 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제안 활동 등을 주로 하고 있다. 특히 도민참여단 중 일부는 경기똑D를 오픈하기 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용하는 애용자기도 하다. 이번 시간에는 경기똑D를 누구보다 많이 사용해온 도민참여단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도민참여단, 경기똑D 공식 오픈 후 더 빠르고 다양해 사용하기 편리
도민참여단은 경기똑D가 공식 오픈되기 전에는 자잘한 오류 등으로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공식 오픈 후엔 빠른 처리속도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아졌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 경기뉴스광장


도민참여단인 신정민, 윤에녹, 이형철, 홍성현 씨는 공통적으로 출시 전에는 자잘한 오류들이 있어 좀 힘들었는데 현재는 대부분 사라져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그중 이형철 씨는 “앱 설치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메뉴 부분 디자인 색상이 눈에 잘 띄지 않았었는데, 공식 출시 후 앱 설치 편의성도 좋아지고 빨라졌다”며 “메뉴창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됐고 행정 서비스를 비롯해 제공되는 정보가 더 많고 찾기 쉬워져서 좋다”고 말했다. 홍성현 씨는 “다른 마이데이터 앱과 같이 간단한 인증만 마치면 나에게 맞는 맞춤 정보와 간단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만 출시 전에는 자잘한 오류나 연령대에 맞지 않는 정보가 제공되는 등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현재는 오류도 없고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지원정보와 맞춤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경기똑D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에 관한 질문에는 각각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혜택 정보 제공이 좋았다고 답했다.

도민참여단 중 한 명인 신정민 씨는 경기똑D의 기능 중 하나인 ‘도민카드’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그중 도민카드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답한 신정민 씨는 “최근 가족들과 같이 용인의 한 자연휴양림을 방문했는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류를 깜박하고 못 챙겼었다. 그때 경기똑D의 도민카드가 생각나 제시했었는데, 할인이 된다고 하여 기분 좋게 입장할 수 있었다”며 “이외에도 어린이박물관이나 농촌테마파크 등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마다 도민카드를 이용해 쉽고 편하게 할인받을 수 있어서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에녹 씨도 “도민카드 내에 상세내역 페이지를 열면 주민등록등·초본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가족증명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제 딸은 36개월 미만이라 식당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또래보다 덩치가 커 증명하기 어려웠다. 근데 이제는 도민카드를 통해 바로바로 인증할 수 있게 돼 딸아이가 억울할 일도 없애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홍성현 씨는 “경기똑D를 통해 평택시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마음 톡톡 마음건강지원사업’에 대해 알게 됐는데, 상담 비용의 9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었다”며 “평소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편하게 대화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부담 없이 상담받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지인들의 반응도 만족, 경기똑D의 긍정적 평가 이어져

도민참여단은 경기똑D를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준 결과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경기똑D의 모습.  ⓒ 경기뉴스광장


출시 전부터 지금까지 경기똑D의 변화 모습을 지켜본 4인의 도민참여단은 본인이 느낀 그대로 주변 지인들에게 경기똑D를 추천해 준 결과 만족스럽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형철 씨는 “3명의 지인에게 추천했다. 대부분 경기똑D의 존재를 잘 모르고 있다가 사용 후에 2명은 아주 만족한다는 대답이었다”며 “나머지 1명은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잘 되고 메뉴의 다양화 등이 이뤄지면 더더욱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정민 씨는 ”지인들이 자신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이뤄진다는 점과 도민카드를 통해 경기도민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윤에녹 씨는 ”경기똑D를 처음 쓸 때는 큰 감흥을 받지 못했는데, 정식으로 출시되고 다양한 혜택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과 그 혜택을 경험해보니 주변인들에게 추천을 안 할 수 없었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홍성현 씨는 ”지인 중 젊은 나이에 한부모 가정이 된 친구가 있었는데, 생활고 때문에 사금융까지 손대려고 했었다. 그러던 중 제가 경기똑D를 소개해주며 맞춤 복지서비스를 이용해보라 권했다“며 ”당시 맞춤 복지서비스를 통해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받을 수 있게 돼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됐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경기똑D 덕분에 생긴 좋은 일화였다“고 소개했다. 향후 미흡하다고 느끼는 부분부터 다양한 서비스까지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도민참여단. 특히 ▲경기똑D 적용 시설과 사용하는 메뉴 확대 ▲전자지갑 인증절차 간소화 ▲카카오톡 등 공공인증서와의 연동 ▲플리 마켓 장소 안내와 물품 기부 ▲봉사 활동 연계 서비스 ▲경기지역 화폐 앱 연동 ▲사기업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동 등이 추가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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