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플랫폼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우선협상자로 NHN페이코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공공배달앱이 구축되면 오는 9월엔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단 계획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막] 1. 성남시 삼평동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두면 손쉽게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휴대전화 하나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페이코 오더로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자막] 2. NHN페이코 컨소시엄…’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 이 페이코를 비롯해 배달앱과 배달대행사, 그리고 프랜차이즈 등으로 이뤄진 NHN페이코 컨소시엄이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자막]3. [인터뷰] 정연훈 / NHN페이코 대표이사 “소비자, 공급자, 중개자 각각의 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장기적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저희가 동참할 수 있다고 하면 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막] 4. 경기도주식회사, ‘공공배달앱 구축’ 추진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해 공공성이 한층 더 짙은 공공배달앱의 방향성을 제시한 NHN페이코 컨소시엄은 경기도민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플랫폼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경기도주식회사의 공공배달앱 구축에 함께하게 됩니다. [자막] 5. [인터뷰] 이석훈 /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플랫폼 시장이 독과점으로 향함으로 인해서 소비자, 종사자들의 권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배달앱 시장인데요, 민관이 협력해 건전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NHN페이코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상안을 마련할 계획. [자막] 6. 오는 9월 이후…베타 테스트 실시 계획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지자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담아 오는 9월 이후엔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단 구상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