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나갈 의장단이 선출됐습니다. 신임 의장에는 장현국 의원이 당선됐고, 부의장에는 진용복 의원과 문경희 의원이 뽑혔습니다. 보도에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는 제3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습니다.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는 재적의원이 투표용지에 지지하는 의원의 성명을 직접 기재해 선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의장 선거에서는 재적인원 141명 중 124표를 얻은 장현국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장현국 신임 의장은 노동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넉넉한 인품과 강직한 성정으로 의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장현국 / 경기도의회 신임 의장 “도민 여러분 삶의 현장에는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가치가 더 많이 실현되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고 의원님들께는 의정활동을 더 잘하실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장 신임 의장은 제10대 의회 후반기 목표로 참여존중과 소통공감, 도민중심을 꼽았습니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진용복 의원과 문경희 의원이 각각 121표와 116표를 확보해 후반기 부의장으로 낙점됐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10일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장단 전·후반기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본격 돌입하게 됩니다. 12개 상임위원장 동시선거는 오는 13일 2차 본회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경기도의회(7월7일) 2.장현국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 3.장현국 / 경기도의회 신임 의장 4.제10대 의회 후반기 목표…참여존중, 소통공감, 도민중심 5.부의장에 진용복, 문경희 의원 선출 6.영상취재 : 서경원 나인선, 영상편집 :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