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도민과 함께 새로운 경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었던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이 어느새 최종 수상을 가리기 위한 본선 무대를 열었습니다! 이번 공모 제안에는 무려 464건이 접수되었으며, 1·2차 내부 심사를 거쳐 오직 7개 팀만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었는데요. 도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었던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 본선 무대! 함께 만나보실까요? 나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경기를 만들다!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 모집 공고문



경기도는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4월 초부터 약 한달반 동안 진행된 제안 공모는 경기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도민과 소통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던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는 본선부터 국민 참여형 심사를 진행하여 국민의 의견을 반영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회·모임·행사 등이 전면 금지되어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 본선 심사를 위한 온라인 청중평가단을 모집했습니다. 경기도 원스톱 소통 창구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80명의 온라인 청중평가단을 선발했는데요. 청중평가단은 특별한 자격 및 조건 없이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했습니다. 청중평가단에 선발되어 온라인 청중평가단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경기도민을 대표하여 심사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부담과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지난 6월 25일에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 본선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서 공모주제는 생활적폐 청산 아이디어/골목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공공분야 무인항공기(드론) 활용 및 활성화 아이디어/교통수단으로서의 개인형 이동 수단 이용 활성화 아이디어로 참가자들은 이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공모 제안을 하였는데요. 접수된 총 464건의 공모 제안은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치며 7개 팀이 본선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본선 심사는 경기도 전문 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도민 8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모바일 참여 심사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사전 여론조사(5%)와 온라인 청중평가단(15%) 및 전문가 심사(80%)로 우열을 가렸습니다.



7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차례로 5분 동안 제안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온라인 청중평가단도 채팅방을 통해 제안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내며 열기가 뜨거워졌는데요. 어쩌면 온라인이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 있었다면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게 조심스러웠겠지만, 온라인에서는 언제든 나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다 같이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발표를 마친 뒤에는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심사점수를 제출했습니다. 온라인 청중평가단은 현장에 없어도 원활한 심사를 위해서 그에 못지않게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본선 방송이 시작되기 전, 인터넷을 연결하여 영상을 볼 수 있는 PC와 실시간으로 심사점수를 전송할 개인 휴대폰을 준비했습니다. 심사점수는 개인별 문자로 전송된 URL 링크로만 작성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 외 접속은 불가했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메모하며 들어야 했습니다.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 결과 발표 및 시상은 점수 집계 후 바로 진행되었는데요. 김상근 씨의 ‘드론을 활용한 국공유지 관리로 세수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드론을 활용해 불법 점유 파악에 대한 인력,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이디어였습니다!



2등은 김문정 씨의 ‘경기지역화폐 웹을 다방향 정보 플랫폼으로’, 3등은 송정종씨의 ‘장애인의 지게차 교육을 통한 구직률 확대’, 4등은 강일희씨의 ‘어린이(청소년) 지역화폐 도입’, 5등은 김용운·김동우·김지우씨의 ‘전동 킥보드의 안전한 이동과 교육 플랫폼 제공’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차상은 박래현 씨의 ‘전통시장엔 젊은 감각을, 대학생들에겐 취업 및 창업 실습을’과 김윤식·서준호·홍석찬씨의 ‘원룸촌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드론 활용 정책 제안’이 수상하였습니다. 1등에게는 상금 350만 원, 2등과 3등에게는 각 250만 원, 4등 150만 원, 5등 100만 원, 아차상 두 팀에게는 30만 원을 각각 수여하였습니다.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는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시·군에서 채택된 우수한 제안을 공유하기 위한 시·군 창안대회를 열었고 하반기에도 도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주제로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도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을 위해 여러분도 꼭 한번 참여해 보시는 것은 어떠할까요? *위 내용은 경기도민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0 경기도민기자단 홍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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