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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7월 15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15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임승관입니다. 7월 15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막] 1. 7월 1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1,383명…전일 대비 5명↑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7월 15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수는 총 13,551명이며, 이중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5명이 증가한 총 1,383명입니다. ※ (참고) 금일(7.15.) 오전 10시 기준 : 000명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10.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8번째이며, 시군별로는 성남시 182명, 부천시 179명, 용인시 111명 순으로 도내 3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배포자료】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군포시가 28.3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 부천시 21명, 과천시 20명 순입니다. 경기도 확진자 중 1,150명은 퇴원하였고, 현재 206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입니다. *격리중 206명(입원203, 생활치료센터3) / 사망27 [자막] 2. 14개 병원에 541병상 확보…현재 사용병상 36.8%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7월 15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4개 병원에 541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6.8%인 199병상*입니다. *경기도민(166명)+타시도(33명)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는 7명*의 확진자가 생활하고 있으며, 타 시도 및 외국인 포함 총 206명의 확진자가 도내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생활 중입니다. *경기도민(3명)+타시도(4명) [자막] 3. 7월 15일 도내 신규 확진자 5명 □ 신규 확진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서울 관악구 다단계 관련 1명, 지역사회 발생 2명, 해외유입 2명입니다. [자막] 4.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도내 확진자 3명…전일 대비 1명↑ □ 먼저,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도내 확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3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기확진된 해당 사무실 일원의 배우자로써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인후통 등 증상발현 후 확진되었습니다. 확진자는 화성의 한 산업단지 신축공사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어, 접촉했던 공사 현장직원, 방문식당 접촉자 등에 심층 역학조사 및 모니터링을 진행 중입니다. [자막] 5. 7월 15일 경로 미확인 도내 확진자 2명…역학조사 중 □ 도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 상황입니다. 금일 경로가 확실히 알려지지 않은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는 총 2명입니다. 이중 의정부 거주 확진자는 7월 2일 기침, 가래 등 증상발현 후 폐렴 소견을 보인 뒤 진행한 병원 선별검사에서 확진 되었으며, 접촉했던 가족 2명과 7월 13일 단기 근무했던 공장 및 출입했던 사무실 등에서 접촉한 14명에 대해 모니터링 중입니다. 또다른 확진자 역시 의정부 거주자로, 기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무증상 확진되었습니다. [자막] 6. 경기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강화 프로젝트 시행 □ 경기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강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노년층 그리고 기저 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 전파 위험을 낮추는 것이 1차 과제이지만,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동시 발생할 때에 대한 대비도 꼭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중환자 진료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중환자 진료 기능은 우리 사회가 원한다 해서 바로 확보할 수 없습니다. 비어 있는 병동, 경험 있는 의료인, 의료 장비와 방역 물품이 한 곳에 모여야 합니다. 더불어 그 공간은 보건의료노동자들에게 안전해야 하고, 손실과 경영적 평가로부터도 어느 정도 자유로워야합니다. 약 3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7월 14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집중치료실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기계호흡기 치료까지 가능한 병상을 최대 15병상 확보하고 1차로 7병상을 운영 시작하였습니다. 에크모 장비를 활용한 최중증 진료는 시행할 수 없지만 이는 경기도의 강점인 의료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풀어갈 계획입니다. 도는 시설 개선 공사와 의료 장비 구입에 약 5억원의 예산을 사용하였습니다. 도의 협조 요청에 응답한 정부는 1차로 10명의 경력 간호사와 1명의 내과 전문의를 자원봉사 형식으로 모집 파견하으며, 도내 상급의료기관들도 전문 인력을 지원하였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은 중환자 지도전문의와 교육 간호사를 정기 파견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중환자실 간호사 4인을 파견하였습니다. 아주대학교 병원은 경력 간호사 재교육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안성병원을 비롯한 경기도의료원의 의료인들은 익숙하지 않은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에 용기를 내어 참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가 어떤 성과를 낼지 장담할 수 없고, 실수와 오류가 발생할 여지도 있지만,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혜와 용기를 모아 시작한 첫 걸음입니다.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 사이의 협력, 중앙과 지방 정부의 지원 속에서 시작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뜻을 같이 하고 도와주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도내 의료기관들 그리고 이런 현장에 자원한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막] 7. 마스크, 손씻기 등 기초 방역수칙 생활화 준수 당부 □ 기초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 주십시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단된 사람들 역시 자신이 감염될 것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바이러스의 노출 가능성을 좀 더 현실에 가깝게 바라봐야 합니다. 방역의 원리는 사실 단순합니다. 첫 째, 어떤 집단 내로 바이러스의 유입 확률을 낮춰야 하며, 둘 째, 소수의 유입이 있다 해도 그것이 다수로 확대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유입 확률을 낮추는 방법은 ‘아프면 2-3일간 집에 머물기’입니다. 종식이 불가능한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수칙입니다. 유입 이후 확산을 막는 방법 역시 반복적으로 강조된 바와 같습니다. 기침예절, 손씻기,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같은 ‘개인위생’ 준수 그리고 어느 공간에서나 밀폐, 밀집, 밀접을 확인하고 주의하는 ‘거리두기’입니다. 우리의 기대와 달리 코로나19는 가까운 시일 내에 종식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데믹, 전지구적 범유행이란 이름에 부합하는 속성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종식이 아니라 조절입니다. 어느 덧 반년에 가까운 시간, 곤란과 고통을 감내하며 서로의 안전을 함께 지켜내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인내심과 평정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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