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7일부터 열린 경기도 소방경연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경기지역 소방서 대표선수들은 5개 분야 6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지역 소방서 30곳에서 대표선수 2백여 명이 참가해 구조와 화재진압, 구급, 그리고 몸짱소방관 등 5개 분야 6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습니다. [인터뷰] 김윤호 / 용인소방서 소방사 “소방관(들)끼리 (대회) 준비를 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현장활동을 하면서도 체력적으로 증가돼서 원활한 현장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굉장히 의미있는 경기인 것 같습니다.” 최종 종합우승은 화성소방서가 거머쥐었고, 준우승은 파주소방서와 양주소방서가 차지했습니다. 최강소방관의 영예는 안성소방서 김태욱 소방사와 의정부소방서 정영철 소방사에게 돌아갔고. 또, 용인소방서 홍범석 소방교와 파주소방서 지정근 소방장이 몸짱소방관 1위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최영희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총괄팀장 “화재∙구조∙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분야로는) 화재, 구조, 구급, 몸짱, 드론이 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발팀과 선발자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됩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