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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나방 주의보..‘친환경 방제’ 총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21
[앵커멘트] 지난겨울 이상고온 탓에 해충인 매미나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혐오감을 주는 것은 물론 작물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방제가 시급한데요. 경기도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면서 매미나방을 잡을 수 있는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습니다. 최창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포의 수리산 한창 푸르러야 할 나무들이 잎은 없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습니다. 매미나방애벌레가 나뭇잎을 갉아먹은 겁니다. 산책로 주변 나무에는 누렇게 생긴 매미나방 알집도 상당합니다. 독나방과인 매미나방은 사람을 공격하진 않지만 유충 털이 피부에 닿으면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여재 / 군포시 산본동 “심할 때는 마스크를 쓰니까 다행이지 얼굴에 날아다니다가 붙을까 봐서 다니기가 겁났어요.” 지난겨울철 가뭄과 이상고온 탓에 매미나방 부화율이 높아져 현재까지 산림 피해 규모는 도내 27개 시·군에 총 1천473㏊에 달할 정도 경기도가 매미나방 피해를 막기 위한 방제에 나섰습니다. 이로운 천적 곤충들까지 죽일 수 있는 농약 대신 친환경 방제법을 사용합니다. 자외선을 보면 몰려드는 매미나방의 습성에 맞춰 포충기를 이용합니다. 또 페로몬 냄새를 활용해 유인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끈끈이롤 트랩을 나무 사이에 설치하고, 알을 제거하는 작업도 병행합니다. [인터뷰] 권영대 / 경기도 산림보호팀장 “수도권 지역은 더 민감하기 때문에 화학적 방제방법인 농약보다는 천적을 이용하거나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하거나 친환경적인 방제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는 산림생태계를 보호하면서 해충을 잡을 수 있는 친환경 방제법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시·군에 적극 보급하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군포시 수리산 2.이여재 / 군포시 산본동 3.겨울철 가뭄·이상고온 탓 매미나방 애벌레 대량 발생/도내 27개 시·군 총1,473㏊ 산림 피해 4.자외선 좋아하는 매미나방 습성 고려한 ‘포충기’ 5.페로몬으로 유인해 포살 ‘페로몬 트랩’ 6.나무 사이 끈끈이롤 트랩 설치, 산란된 알 제거 7.권영대 / 경기도 산림보호팀장 8.영상취재 : 서경원,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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