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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재난본부, 여름휴가철 맞아 야영장·펜션 화재 예방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27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여름철 여행 수요가 국내로 집중될 것으로 보고 오는 8월 말까지 야영장 등 휴양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8월 말까지 야영장 등 휴양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여름철 여행 수요가 국내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말까지 도내 276개 모든 야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은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한편, 내구 연한이 지난 소화기와 이상이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 미승인 용품은 소방서에서 처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박과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 3,254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화재위험 요인을 진단하는 등 현장안전컨설팅을 제공하고 소규모 숙박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한다. 또 피난방화시설과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8년 12월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이후 펜션과 민박 등 시설의 시군 합동 안전점검과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 휴양시설에서는 총 62건(펜션 55건, 민박 7건)의 불이 나 연평균 12.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38.7%(24건)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25.8%(16건), 부주의 22.6%(14건) 등 순이었다. 이 기간 중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8억 8,26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휴양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휴양시설은 농어촌민박업 3,140곳, 글램핑 야영장 175곳, 카라반 야영장 101곳, 관광펜션업 67곳, 한옥체험업 47곳 등 총 3,530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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