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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터뷰] 전통주 전문가가 추천하는 경기도 인생술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18
지난 17일 공개된 경기도청 유튜브 ‘팩터뷰’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이대형 연구사가 출연해 경기도의 다양한 전통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경기뉴스광장


가평 잣을 갈아 넣어 만든 ‘잣 막걸리’부터 100% 양평 벌꿀을 발효해서 만든 ‘벌꿀 와인’, 여주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 소주’까지. 경기도 특산물로 만든 이색 전통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17일 공개된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팩터뷰’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이대형 연구사가 출연해 ‘경기도 전통주, 어디까지 마셔봤니’란 주제로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개된 전통주는 ▲가평 잣 막걸리 ▲평택 천비향 ▲양평 벌꿀 와인 ▲여주 고구마 소주 ▲홍국 막걸리 등이다. 이대형 연구사는 “가평 잣 막걸리의 경우 잣을 직접 갈아서 넣기 때문에 마시면서 잣의 고소한 맛을 상당히 많이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평택 천비향에 대해서는 “이 전통주는 다른 막걸리와 다르게 평택 쌀을 5번 담금해 빚은 오양주(5회에 걸쳐 빚은 술)”라며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등 단맛을 내기 위한 첨가물 없이 순수 쌀로만 단맛을 내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사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주로 양평 허니비 와인을 추천하며 “100% 양평 벌꿀을 발효해서 만든 허니비 와인은 발효가 다 끝나도 달콤한 벌꿀 향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여주 고구마 소주는 소주 재료로 흔치 않은 고구마를 이용한 술로 유명하다. 이 연구사는 “일반 소주의 경우 마시면 알코올 향이 많이 나는 데 반해 고구마 소주는 향에서 고구마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홍국쌀을 이용해 만든 빨간 막걸리 ‘붉은원숭이’에 대해서는 “붉은 원숭이해에 처음 만들어진 술”이라며 “쌀 함량이 높은 막걸리인 만큼 무게감이 있어서 목 넘김이 묵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기호별 추천하는 술로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도수가 낮은 막걸리를,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소주(증류주)를 마시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사는 “경기도 전통주는 도내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해 술을 만들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맛이 좋은 게 특징”이라며 “특히 경기도 전통주를 마시면 경기도 농산물을 많이 소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신 현안과 정보, 생생한 정책 등 경기도와 관련한 모든 것을 팩트 체크하는 ‘팩터뷰’는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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