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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8월 26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26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이희영입니다. 8월 26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8월 2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91명이 증가한 총 2,797명으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질본 발표(0시) : 경기2,782명 ◦금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5명, 광화문 집회 관련 4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4명 등이며, 감염 원인불명 확진자는 25.3%인 23명입니다. ◦60세 이상 고령자는 28명으로 신규 확진자 중 30.8%입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 성북구 사랑 제일교회 관련 도내 확진 상황입니다. ◦8월 25일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270명입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검사대상 1,055명 중 933명이 검사를 완료하여 270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29%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머지 6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8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검사대기자는 15명, 미검사자는 107명으로, 미검사자의 신속한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조치중입니다. □ 8·15 광화문 집회 관련 도내 확진상황입니다. ◦8월 25일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는 검사인원 6,171명중 57명이 양성판정을, 5,8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03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8월 26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4개 병원에 570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96.7%인 551병상입니다. ◦경증환자가 생활하며 격리 치료중인 안산의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이천 경기도제3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총 514명의 환자 수용이 가능합니다. ◦8월 25일 17시 기준 285명이 입소하고 있어 55.4%의 사용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229명입니다. ◦경기도는 고양시 소재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와 안성시 소재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 추가 생활치료센터를 이번주 중 개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도내 공공의료기관의 정식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병상 확보와 함께 환자를 감당할 의료 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병원, 생활치료센터, 홈케어 운영단 등에서 1달 이상 연속적으로 교대근무를 할 수 있는 간호사 선생님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부족한 의료인력 모집을 위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참여 요청에 현재까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총 159명이(8월 25일 15시 기준) 자원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참가를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031-120 도 콜센터, 경기도청SNS, 도시군 자원봉사센터로 적극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최근 도내에서 방역 의료기관에 대한 막말, 가짜뉴스, 역학조사를 거부· 방해하는 행위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진단검사,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비협조적인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동선을 숨기거나 거짓 진술하는 등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회피하는 모든 행위는, ◦코로나19 확산저지에 모두가 희생을 감내하며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무력화시켜 도민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이러한 반사회적 행위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군, 관할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 경기도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전환을 고민중인 매우 엄중한 시기입니다. ◦지금의 대확산을 막지 못하고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경우에는 사회적, 경제적 타격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엄청난 불편이 초래될 것입니다. ◦앞으로 2주간의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와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가 우리의 일상을 되돌릴 수 있는 길입니다.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리며, 가급적 집에 머물고, 사람들과 접촉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2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2,797명…전일 대비 91명 ↑ 2.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명, 광화문 집회 4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4명/감염 원인불명 확진자는 25.3%인 23명 3.14개 병원에 570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확보 4.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51병상…생활치료센터 2곳 229명 수용 가능 5.도, 진단검사․행정명령에 비협조, 역학조사 거부․방해․회피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엄정 대응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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