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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교구 활동으로 `한반도 통일`의 의미 되새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02
골드버그란(Goldberg)? 루브 골드버그(1883~1970)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인 만화가이다. 그는 단순한 일도 복잡하게 해나가는, 기계에 치여 사는 현대인을 풍자한 그림을 주로 그렸다. 그는 여기서 착안하여 겉으로는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간단한 일을 하는 기계를 만들었고, 이를 `골드버그 장치`라고 불렀다.
골드버그 업레일 교구   ⓒ 강준 기자


꿈기자는 지난 8월 7일, 꿈나무기자단에서 진행한 골드버그 창의과학활동에 참여했다. 골드버그 장치 중 꿈기자는 ‘업레일’이라는 장치를 받았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위해 실시간 화상수업을 했다. 강사와 10명의 꿈기자들이 자기소개를 한 뒤 수업을 시작하였다. 먼저, 설명과 함께 골드버그와 관련된 영상을 봤는데, 화상수업이 익숙하지 않아 수업이 끝난 후 관련된 영상과 자료를 따로 찾아보았다. ​ 원래 골드버그장치란 여러 개의 장치를 연결하여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데 화상수업인 관계로 번호를 정해서 구슬을 굴리기로 하였다. 골드버그 교구를 완성한 후에는 함경북도에서 땅끝 마을 어린이들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강사가 먼저 구술을 굴린 뒤 1번부터 9번의 꿈기자들이 순서에 맞추어 구슬을 굴렸다. 폭포수레일이 그 구슬을 이어 받는 반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하나가 되자는 뜻을 모았다.

화상수업으로 진행된 골드버그 강의. 화상강의가 처음이라 낯설고 어색했지만 다른 꿈기자들을 만나 반가웠다. 화상으로 순서를 정해서 업레일을 연결하는 아이디어도 좋았다.   ⓒ 강준 기자




완성된 골드버그 업레일. 교구가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진데다 과학 원리도 이해할 수 있어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었다.   ⓒ 강준 기자


처음해 보는 화상수업이라 낯설고 어색했지만 막상 수업에 참여해 보니 재미있었다. 처음으로 다른 꿈나무기자들과 소통을 한 것도 재미있었다. 인터넷으로 골드버그 장치에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니 재미있는 동영상이 많았다. 미국에서는 골드버그 장치를 만드는 대회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창의력, 협동심과 과학적 사고를 위한 수업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도미노판, 판자, 휴지심 등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고 응용도 가능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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