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입니다. [자막]1. 이재명 지사, ‘초강력 방역 카드’…대도민 긴급 호소 코로나19 2차 전파가 들불처럼 번지는 양상입니다. 재확산 조짐에 경기도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긴급명령’을 내렸습니다. 어길 시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2차 대유행으로 보고 감염 폭증에 대비한 민관 총력 대응이 불가피하다며 경기도민은 물론 의료인, 병원, 민간기업·단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접어들면서 도내 공공시설들은 다시 문을 닫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증가에 대한 대비책으로 경기도는 병원 간 이송시스템 구축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막]2. ‘경기도형 공공배달앱’ 10월 출범 지난 4월 경기도가 배달앱 업계의 독과점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곧바로 시스템 마련을 추진해 도의 이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오는 10월엔 ‘경기도형 공공배달앱’ 출범이 가능할 것이라고 정식 예고했습니다. 우선 화성·오산·파주 3개 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번 주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었고, 순탄하게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자막]3.이 지사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검토 시사, ‘60% 찬성’ 이 지사가 ‘토지거래허가제’ 검토를 자신의 SNS에 시사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구했는데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민 10명 가운데 6명은 경기도가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했습니다. 실거주 목적의 주택 취득만을 허용하는 ‘토지거래허가제’를 두고 경기도 정책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막]4. “중고차 허위매물 엄벌해야”···대기업 진출은 반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반대 한다”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중고차 허위매물을 뿌리 뽑기 위한 ‘중고차 시장 개선 간담회’에서 한 말인데요. 이 지사는 “중고차 시장의 허위 매물로 부당한 이익을 받는 질서 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다시는 시장에 못 들어오게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영세 자영업자들이 일하는 생활 터전인 골목에 대형 상점들이 진입해 골목상권을 망치는 것과 똑같다며 대기업 진출 허용에는 반대의 선을 명확히 그었습니다. [자막]5.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내년부터 운영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상담과 디지털 기록에 대한 삭제를 전담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18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17억 원을 들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며 디지털 성범죄 근절 실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4조 2,222억 규모 제2회 추경 편성…코로나‧수해 극복 등 역점 -도-도의회 정책협의회 출범, 실무 검토기구 신설 등 협치 강화 -종교시설 집합제한명령 위반 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 -불필요한 민원서류…도민 아이디어 공모 -경기도 공공배달앱 명칭 27일까지 공모 -수원시 ‘그린커튼 조성사업’ 경기도형 정책마켓 ‘대상’ 수상 -정조대왕 능행차 내년 4월로 연기 -경기도 방문판매 업체 집합금지 명령 30일까지 연장 -도 농기원, 자체 기술과 농산물 활용한 콩 베이커리 출시 -임대료 3분의 1로 낮춘 공공임대 산업단지 공급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