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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홈케어시스템 28일부터 가동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28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15명이 증가한 총 3,005명으로, 도내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15명이 증가한 총 3,005명으로, 도내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17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9명 등이며, 감염 원인불명 확진자는 24.3%인 28명이다. 이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44명으로 신규 확진자 중 38.3%를 차지한다. 도내 주요 확진사항을 보면,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27일 하루 동안 1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에서 통보받은 검사대상 1,350명 중 1,245명이 검사를 완료해 290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23.3%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95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예정자는 7명, 미검사자는 98명으로 신속한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조치중이다. 8·15 광화문 집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검사대상 7,287명 중 6,604명이 검사를 완료해 6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약 0.9%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 검사예정자는 73명, 검사 거부, 연락두절 등 미검사자는 610명으로 신속한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조치중이다. 28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4개 병원에 590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94.2%인 556병상이다. 안산에 소재한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이천 경기도제3호 생활치료센터에는 27일 17시 기준 375명이 입소하고 있다. 이는 73.5%의 사용률로,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35명이다. 임승관 단장은 “오늘(28일) 고양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 제4호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연다. 의료지원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맡게 된다. 제4호 생활치료센터는 총 158실 규모로, 2인실 기준 316명을 수용할 수 있다”며 “아울러 29일에는 안성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 제5호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한다. 의료지원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맡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격리치료자분들과 수고하는 의료진분들이 불편없이 생활하다가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경기도는 최선을 다하겠다. 장소를 협조해준 삼성화재해상보험, 한국표준협회, 또한 의료지원을 맡아주신 경기도의료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군별 인구10만명당 확진자 현황.  ⓒ 경기뉴스광장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오늘(28일)부터 병상배정 이전의 가정대기 코로나19 확진자를 관리하는 경기도 홈케어시스템 운영을 개시한다. 홈케어시스템은 확진자 가운데 병원이송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어려워 가정대기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의 연령, 기저질환 유무 등 건강상태와 독립적 격리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병상배정팀에서 홈케어시스템 관리 대상을 결정한다. 홈케어시스템 관리 대상이 되면 전화를 통해 전문의료진이 하루한번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의학적·정신적 상담을 실시한다. 의료진과 상담한 내용은 G-CoMS(경기도 확진자 건강관리시스템)에 심리상태, 의식, 심폐기능 등을 입력해 건강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환자의 병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신속하게 병상을 배정하고 이송한다. 의료진 및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은 경기도청에서 주간 상근 및 야간 재택근무 형태로 24시간 확진자를 관리한다. 경기도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참여한 간호사 6명도 운영단에 배치돼 활동 중이다. 도는 홈케어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매뉴얼을 마련, 지난 27일 31개 시군과 4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해 홈케어시스템의 도입취지, 운영방법과 매뉴얼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임승관 단장은 이와 관련해 “정부 및 시군,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확진자 치료자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유행확산속도가 빨라 이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예측하고 홈케어시스템을 준비해왔다.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대기하는 환자들의 걱정과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또 “코로나19가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지금 상황에서 방역의 주체로서 도민께서 해주실 수 있는 일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준수와 지속적인 거리두기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주말에도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필요하지 않거나 급하지 않은 외출 행사 모임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주시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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