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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4·5호 생활치료센터 고양·안성에 28, 29일 개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28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제4호 생활치료센터와 제5호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문을 연다. 제4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고양시 일산동구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상황실 모습.  ⓒ 경기뉴스광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마련한 경기도 제4호 생활치료센터와 제5호 생활치료센터가 28, 29일 각각 개소한다.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는 ‘병원 대체형’이 아닌 ‘가정 대체형’의 방향으로 운영되며 병원 후 단계의 회복기 환자를 받음으로써 관리 부담은 줄이고, 입소자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도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3월 19일 용인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제1호 생활치료센터를 기점으로 4월 17일 용인 기아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제2호 생활치료센터가 8월 22일에는 이천 경기도교육연수원에 제3호 생활치료센터가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제4호 생활치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8일 오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158실이 마련돼 2인 1실로 총 31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치료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맡는다. 29일에 개소하는 제5호 생활치료센터는 성시 원곡면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 마련됐다. 146실 286명 규모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치료를 전담한다. 각 센터당 인력은 도 공무원, 경찰, 민간 의료인력 등 3개 팀 8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상주 인력은 72명이다. 환자 진료·치료와 심리상태 상담부터 물품지원과 환자관리, 방역, 폐기물 처리, 중증환자 긴급 후송 등을 담당한다. 경기도는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도 공무원 15명으로 이뤄진 합동지원단을 구성해 행정과 운영을 총괄한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24일부터 안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정부가 지정한 204실 규모의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22일 제3호 생활치료센터를 이천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연수원에 220명 수용규모로 열어 가동 중이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도내 연수시설을 확보 후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대도민 긴급 호소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단체에 보유 연수교육시설을 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단체에 보유 연수교육시설을 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대도민 긴급 호소를 하고 있다.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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