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10. 7.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이희영입니다.
10월 7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10월 7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53명 증가한 총 4,565명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26명, 양평 건설업근로자 관련 1명, 이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등 총 53명이며, 이중 해외유입 관련은 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22.6%인 12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21명으로 39.6%를 차지합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오늘 0시 기준, 환자 12명, 보호자 및 간병인 13명, 간호사 1명 등 총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월 5일 이 병원 5층 501~503호 내에서 유증상자 10명이 발생하여 병원 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어 5층 병동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18명의 추가 확진을 확인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5층 전체를 코호트 격리 중이며,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530명을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9월 27일 ~ 10월 5일 동안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보건소에서 검사토록 안전문자를 발송하였습니다.
□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9월 30일 해당 건설업 관련 서울 확진자의 첫 발생 이후, 양평 건설업 근로자 관련 확진자는 10명이었으며,
◦10월 6일 목욕탕 이용시 확진자와 접촉하여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의 아내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음으로써 금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정확한 확진경로 파악을 위하여 역학조사 중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10월 7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9.1%인 264병상입니다.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4,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에는 10월 6일 18시 기준 156명이 입소하고 있어 15%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884명입니다.
□ 최근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산행, 캠핑 등을 즐기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야외활동 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코로나 확산 추이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나, 약간의 긴장만 늦추어도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될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중에도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입니다.
◦산행 등 개방된 야외활동이라도 대화를 위하여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울 때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야외 운동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에는 가급적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자제하거나 마주보지 않도록 해주시고, 운동 후에는 손소독제 등을 이용하여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주는 추석연휴에 이어서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이 있습니다.
◦가을 날씨가 완연해지는 한글날 연휴에도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 7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0시 대비 53명 늘어난 4,565명
2.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26명, 양평 건설업근로자 관련 1명, 이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등
3. 7일 0시 기준 16개 병원에 6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확보, 39.1%인 264병상 사용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