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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10월 12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12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임승관입니다. 10월 12일 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10월 1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9명 증가한 총 4,675명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고양시 네팔해외유입 어학연수 관련 11명, 수원시 스포츠센터 관련 1명, 동두천시 동네친구모임 관련 4명 등 총 29명이며, 이중 해외유입 관련은 1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13.7%인 4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5명으로 17.2%를 차지합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양시 네팔해외유입 어학연수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10월 10일 한국어과정 연수를 받기 위하여 입국한 네팔 국적의 연수생 43명 중 11명이 10월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수생들은 10월 10일 오전 7시 인천공항에 도착하였고 입국절차 진행 중 발열증상이 있는 1명만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유증상자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하여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11명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판정을 받은 연수생들은 현재 1인 1실로 구성된 기숙사에 격리 중이며 이들과 접촉한 버스기사 2명, 인솔자 6명, 방배정 도우미 1명 등 총 9명은 자가격리 조치를 하였습니다. □ 동두천시 동네친구모임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동두천시에서 친구모임을 통하여 전파됐을 것이라 추정되는 집단 감염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 4명이 추가되어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0월 9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와 술집 및 당구장 등에서 모임을 가진 친구 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고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사람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 0시 기준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확진자가 다니는 직장의 직원들을 전수검사하고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해서 능동감시 중이며, 확진자들이 방문한 치과, 한의원, 식당 방문자들을 자가격리 및 수동감시 중입니다. □ 수원시 스포츠센터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10월 11일 수원시 스포츠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되면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동일시간대에 수영장, 샤워실, 탈의실을 이용한 사람이었습니다. ◦현재 10월 4일과 10월 6일에 탈의실과 라커룸을 이용한 여성회원 및 수영장에서 자유수영을 했던 남성회원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실시하였으며 10월 20일까지 해당 시설을 폐쇄 조치하였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10월 12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40%인 270병상입니다. ◦이천시에 소재한 제3호 생활치료센터와 고양시에 소재한 제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10월 11일 18시 기준 75명이 입소하고 있어 16.2%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392명입니다. ◦안산의 경기 수도권2 생활치료센터가 10월 8일자로 보건복지부로 이관되었고 안성의 제5호 생활치료센터가 10월 9일자로 운영이 종료되면서 10일 18시 기준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는 2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변동 추이를 고려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안산 및 안성의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협력해 주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안성병원에 감사드립니다. □ 경기도의 사망 자료를 간략히 분석하여 설명 드립니다. ◦경기도의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7개월 남짓 되는 기간 동안 경기도에선 총 3,330명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습니다. 1월에서 7월까지 1,559명이 확진되었고, 유행이 급격히 확산된 8월 한 달 동안 1,77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8월 31일까지의 확진자 총 3,330명 중 10월 11일 0시 기준으로 67명이 안타깝게 생명을 잃었습니다. 아직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분들이 계셔 더 상승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단순 치명률은 약 2.01%입니다. ◦사망자 67례의 평균 연령은 78.7세입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1명, 50대 2명, 60대 5명, 70대 26명, 80대 33명이며, 최고령 사망자는 98세 어르신이었습니다. 단순 계산 치명률은 60대가 0.9%, 70대가 9.4%, 80대 이상이 25.0%였습니다. ◦사망자 67명 중 다수는 집단 감염과 관련 있었습니다. 크게 지역사회 집단 감염과 의료관련 집단 감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교회 유행 관련 사망이 20례로 가장 많았습니다. 방문판매사건 관련된 사망도 4례 였습니다. 급성기 종합병원에서 발생한 유행 관련 사망은 11례가 있었습니다. 가장 염려되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사망은 해당 기간 14례였습니다. 지역사회나 의료관련 할 것 없이 대체로 고령 및 기저질환과 관련된 사건들이었습니다. ◦유행이 폭증했던 8월 이후를 비교적 순조롭게 버텨내었습니다. 1월에서 7월 동안 발생한 확진자 1,559명 중 32명이 사망하였고 계산된 치명률은 약 2.05%입니다. 8월 한 달 간 1,771명이 확진되고 그 중 35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은 1.98%로 비슷합니다.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낸 다행스런 결과입니다. 1월에서 7월까지 발생한 확진자 중 70세 이상 비율이 9.49%였는데 반해, 8월 확진자 중 70세 이상 비율이 14.74% 였던 사실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중앙과 지방 정부, 민간과 공공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이뤄낸 성과입니다. 시민들이 발휘해 주신 인내심과 평정심도 크게 공헌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번 맞을 풍랑은 지난 여름보다 더 거셀 수 있습니다. 그런 읽을 겪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은 당연하지만, 가능성 있는 모든 일들을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는 앞으로도 보건소 및 의료기관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유지 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와 국민 피로감을 고려하여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의 경우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하며 교회의 경우 대면 예배는 가능하지만 30%의 인원제한을 해야 하는 등 2단계 방역수칙 중 꼭 필요한 조치들을 유지하게 됩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실 때에는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경각심을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집에 머물며 사회 활동을 삼가는 것은 가장 중요한 방역 수칙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계도기간을 한 달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과태료는 다음달 13일부터 부과됩니다. ◦하지만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서 우리가 두려워해야할 것은 계도나 과태료 등이 아닙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하는 것은 개인의 방역소홀이 사회 전체의 방역시스템에 구멍을 만들고 이로 인하여 유행의 조절이 어려워 지는 것, 그래서 유행의 실제 경과가 방역 당국의 계획과 다르게 진행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쉽게 종식되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는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는 가운데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합친다면, 사회는 더 안전해질 것이고 사회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반드시 찾아 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1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4,675명…전일 대비 29명↑ 2.고양시 네팔 해외유입 어학연수생 11명 확진 3.동두천시 동네 친구 모임 확진자 11명 4.수원시 스포츠센터 확진자 5명 5.경기도 병상 675개 확보…40% 사용 중 6.경기도 확진자 3,330명 중 67명 사망…치명률 2% 7.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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