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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83%,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명령 “잘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26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잘했다’고 응답했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경기도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민 83%는 경기가 선제적으로 제안해 전국으로 확대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해 ‘잘한 조치’라고 응답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21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 긴급 방역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당시 이 지사는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나들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등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집단감염의 주된 원인이 사적모임에 있다고 진단하고, 3단계 거리두기보다 강화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경기도의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은 이후 전국으로 확대됐다.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해 ‘잘한 조치’라는 응답은 성, 연령, 직업 등에 관계없이 고루 높았다.  ⓒ 경기뉴스광장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해 ‘잘한 조치’라는 응답은 성, 연령, 직업 등에 관계없이 고루 높았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 조치로 타격이 우려되는 자영업 계층에서도 ‘잘한 조치’라는 응답이 76%로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다음 달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도민 59%가 ‘신뢰한다’고 답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9%였다. 코로나19 백신 도입 시 언제 접종받기를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접종가능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받을 것’(26%)이란 의견보다 ‘부작용 등 백신효능 지켜보고 받을 것’(68%)이라는 응답이 2배 이상 높았다. ‘접종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는 응답은 6%였다.

코로나19 백신 도입 시 언제 접종받기를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부작용 등 백신효능 지켜보고 받을 것’이라는 응답이 68%로 높았다.   ⓒ 경기뉴스광장


특히 ‘하루라도 빨리 받을 것’이라는 응답은 60대, 70대 고령층에서 각각 43%, 51%로 나타나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보유자에게서도 40%로 높게 조사됐다. 백신 접종을 지켜보거나, 받을 생각이 없는 이유로는 ▲백신접종 후 부작용이 걱정돼서(66%)가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그 뒤를 ▲제조회사를 신뢰할 수 없어서(11%)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배려해야 할 것 같아서(11%) 등이 이었다.

본인·가족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은 62%로 조사됐다.   ⓒ 경기뉴스광장


본인·가족이 코로나19 ‘감염가능성 있다’는 응답은 62%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5월 47%보다 15%p나 높아진 결과로 최근의 3차 대유행 이후 도민들의 경각심이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처를 잘하고 있냐는 물음에는 ‘잘하고 있다’가 73%로 나타났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올해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도내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완료하는 등 다양한 선제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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