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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코로나19 `마음 방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26
[앵커멘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부터 분노까지 다양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경기도가 심리 방역을 위해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24시간 가동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 그리고 수면장애를 겪게 된 A씨. A씨는 지난 7월, 경기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정신적 고통을 덜 수 있었습니다. 매주 전화 상담과 대면 상담을 받으면서 마음에 힘을 얻게 됐습니다. [인터뷰] A씨 / 코로나19 정신상담 경험자 (음성변조) “집 밖으로 나가는 게 두려워서 집에만 있다 보니까 의욕도 없고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어요. 상담을 받으니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고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A씨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받기 위해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로 도움의 손길을 청한 사례는 모두 593건. 이들이 호소한 정신적 어려움으로는 불안감이 약 35%로 가장 높았고, 우울감이 30%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3.5%는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는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윤미경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대인관계의 문제, 가족 갈등, 여가활동의 제한이라든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는 고위험군 상담자에 대해선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정기 문자 발송을 비롯한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쓴단 방침입니다. [인터뷰] 엄원자 / 경기도 정신건강과장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이 되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마음 방역을 위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정신건강 상의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1577-0199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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