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무주택자를 위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난 2월 25일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3개 세션으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김홍걸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해외 공공임대 정책의 시사점을 주제로 한 세션1에서는 마리아 엘싱하 네델란드 델프트 공대 교수가 유럽 사회주택의 역사와 교훈에 대해 발표하였고, 나탈리아 로까체스카 덴마크 사회주택연맹 본부장은 대중주의 공공주택 실현을 위한 노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노승한 건국대 교수는 해외 공공주택 정책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좌장 이상영 명지대 교수 외 패널 5명이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자들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세션 1이 끝났다. 세션2 기본주택 임대형(장기임대) 방향과 모델에 대해서는 김진유 경기대 교수가 보편적 주거복지와 기본주택의 방향에 대해, 이재순 호서대 교수가 포용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기본주택 모델 제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기본주택 사업구조와 정부의 역할(재무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좌장 이용만 한성대 교수 외 패널 4명이 토론을 이어갔다.​ 세션3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모델은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이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모델 제안에 대해 설명하고, 탄에텡 싱가포르 주택개발청 부동산정책과 수석매니저는 해외 토지 임대부 분양주택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좌장 반영운 충북대 교수 외 패널 5명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수원에 GH 기본주택 홍보관도 문을 열었다. 기본주택 개념 소개, 모형전시 등을 통해 GH 기본주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GH 기본주택 공급으로 누구나 평생 안정적으로,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