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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4월12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12
< ’21. 4. 12.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4월 12일 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4월 1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76명 증가한 총 30,559명으로, 도내 2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73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41명으로 23.3%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2.2%인 39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3.4%인 6명입니다. ◦지난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1주일 간 일평균 확진자는 173명으로 전 주 135명 대비 38명 증가하였습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일평균 37명으로 전주 28명 대비 9명 증가했습니다. 진단일 당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일평균 48명으로 전 주 38명 대비 10명 증가하였습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일평균 7명으로 전 주 11명 대비 4명 감소했습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11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29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44.3%로 722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59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28.9%입니다. ◦도가 운영하는 총 7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4월 11일 18시 기준 894명이 입소해 75.4%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292명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4월 11일 18시 기준, 1분기 대상자 총 178,061명 중 164,935명이 동의하였으며 동의율은 92.6%입니다. 접종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96.3%입니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2분기 예방접종의 경우는 총 대상자 895,945명 중 702,107명이 동의하였으며 동의율은 78.4%입니다. 접종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현재 12.0%입니다. □ 도내 주요 확진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관련 확진 사례입니다. ◦지난 2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노래방을 방문했던 사람 1명이 3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발현했고 7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4월 2일 노래방 이용객 및 종사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총 확진자는 13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같은 구내의 인근 노래방 2곳으로 확산되어 8명이 추가로 양성 확인되었습니다. 교직원을 통해 인근 초등학교로의 전파도 확인되었으며 해당 초등학교에서의 확진자는 누적 12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12일 0시 기준 노래방 종사자, 방문객 등 21명, 초등학교 교사, 학생 12명 등 총 확진자는 33명입니다. 관련 노래방 시설에 대해 소독 완료했으며 운영중지를 권고했습니다. QR코드나 수기작성명부가 미비한 경우가 많아 진단검사 독려를 위한 재난문자발송을 완료했습니다. 한 명의 노래방 종사자가 여러 노래방에서 근무한 것을 토대로 인근의 다른 노래방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금일 브리핑에서 말씀드릴 두 가지 사례는 유증상자 조기발견이 초기대응과 확산방지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보여줍니다. ◦먼저 지표 환자의 발견이 늦어지면서 유행이 확산된 사례입니다. 지난 3월 22일과 23일 도내 모 사업장에서 2명의 직원이 확진되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 두 명의 감염자는 각각 진단검사 5~6일전 부터 발열,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지역 내 교회 연관성이 확인되어 교회 관련자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했고 다수의 확진자를 파악하며 감염확산양상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회 클러스터 쪽의 지표환자는 3월 23일 시행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실제 증상이 발현했던 시기는 그보다 5일 가량 앞선 3월 18일이었습니다. 두 장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서로 연관성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였고 총 누적 확진자는 35명입니다. ◦사업장과 교회에서 발생한 초기 확진자들은 증상 발현 이후에도 출근을 하고 예배를 참석하다가 확진된 사례입니다. 개인의 위험인식이 부족했다고 할 수도 있고, 사업장이나 교회의 방역관리자가 직원들 및 이용자들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에 실패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유증상자 조기 발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았다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사례입니다 ◦이번에는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지난 4월 4일 도내 모 요양원에 근무하던 요양보호사 1명이 퇴근 후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느꼈습니다. 다음날인 5일 출근 시 입구에서 체온 측정 후 요양원 건물 내로 진입하지 않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시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4월 6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표 환자를 찾은 이후 요양원 내 직원과 입소자 전원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증상자를 적시에 선별해 내어 추가적인 확산을 막았습니다. 자칫하면 많은 어르신들이 위험에 처할 뻔한 상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냈습니다 ◦이 요양보호사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로서 주1회 선제적 진단검사 시행대상이었습니다. 이전 정기검사는 4월 1일에 실시되었었고 당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매일 증상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다음 정기검사전에 감염 상황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모두 위험인식과 대응방법을 정확히 알고 철저히 실천한 것이 확산차단의 비결입니다. □ 경기도는 유증상자를 늦지 않게 발견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두 개만 소개해 드렸지만, 지난 1년 3개월 동안 쌓인 역학조사 결과는 대체로 같은 사실을 말해 줍니다. 증상이 있는 사람이 늦게 발견되면 집단감염 클러스터의 규모가 커지고 그로 인한 피해는 심각해집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약 23%의 사례에서 의심 증상 발현 후 분리 조치 실천이 적절치 않았다고 보고합니다 ◦유행을 완벽히 통제하기 위해 무증상 감염자부터 찾아내야 한다는 요청도 있지만, 이는 현실화하기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개별 감염 사례’가 ‘유행’으로 전환되지 않게 성공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는 정부의 방역정책과도 궤를 같이 합니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증상여부나 주소지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622개소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60개로 41.8%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일일 검사건수로 보면 전체 선별진료소의 검사건수의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증상자 조기 발견을 위해서 필요한 일 중 하나는 검사 접근성을 낮추는 일입니다. 작년 12월 14일 시행된 임시선별검사소 같은 경우 무증상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었고 올해 4월 6일까지 누적 3백 만 여건의 검사를 진행하여 7,913명의 양성자를 발견했습니다. 이제 임시선별검사소와 같은 기준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추가 효과를 기대합니다. 무증상자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증상이 있는 분들이 검사를 빠르게 받게 된 점이 고무적입니다. ◦전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112개 중 약 58.9%인 66개소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도는 임시선별검사소의 기능도 유행 조절 시까지 최대한 유지하겠습니다. 도민들께선 발열, 오한, 근육통 같은 전신 증상이나, 기침이나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을 새로 느끼게 된다면 비용 부담 없이 검사 기관을 방문해 주십시오. 절차도 간소하고 어렵지 않습니다. ◦유증상자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장소는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고, 간편하게 031-120으로 문의하시면 가까운 검사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분들께도 같은 혜택이 제공됩니다. 검사 과정이나 결과 통보 과정에서 신분상의 불이익이 없으니,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으십시오. □ 유증상자 조기발견 캠페인에 공동체가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이번 캠페인에는 크게 세 주체가 중요합니다. 도민, 시설과 기관의 책임자, 그리고 보건의료인입니다. ◦첫째, 도민 여러분께선 자신의 몸 상태를 매일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초기, 모든 경우에 발열 증상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기침이나 목통증 같은 상기도감염 증상이나, 근육통 같은 몸살 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교학교나 직장 출입구의 체온계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신의 증상을 스스로 체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의심 증상을 느낀다면 등교, 출근, 외출을 멈추고 즉시 검사를 받으십시오. ◦둘째, 학교나 사업장,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의 관리 책임자들은 해당 공간의 방역 관리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역 수칙 중 핵심은 증상이 있는 사람을 늦지 않게 찾아내는 것입니다. 체온 측정 기록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종사자들의 증상을 모니터링 하고 관리해 주십시오. 시설과 기관의 대표는 이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도는 이를 돕기 위해 홍보 자료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실행 매뉴얼 배포,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보급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도내 보건의료인 분들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지역사회 병·의원과 약국 등은 증상이 있는 도민들이 무심코 방문할 확률이 높은 곳입니다. 성실한 안내자 역할을 맡아 주셔야 합니다. 의심증상이 있는 분들을 진료하거나 면담하시게 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주십시오. 도는 이를 돕기 위해 도내 모든 병의원과 약국에 배포할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하고 있으며, 의약계 단체와도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빠르고 강합니다. 합리적인 유행 대응 전략은 통제가 아니라 조절입니다. 도는 ‘유증상자 조기 발견’이 유행 확산으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는 최선의 전략이라고 판단하며 이에 집중하겠습니다.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최고의 전략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지킨다는 믿음 속에서 뜻을 모아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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