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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작품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이색전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29
[앵커멘트] 작가의 혼이 담긴 공예작품이라고 하면 보통 훼손되지 않도록 보기만 해야 하기 마련인데요.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보고 만지고 체험하면서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창순 기자가 공예놀이터로 초대합니다. [리포트] 금속공예로 만든 이 시계는 디즈니 만화 야수와 미녀 속 시계를 닮았습니다. 시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작가의 출생 기록을 사람이 태어날 때 별자리와 행성의 위치를 나타내는 천궁도 방식을 따라 표현했습니다. 도자 구슬을 꿰어 조명과 벽걸이를 만들어낸 작품은 다채로운 형태와 화려한 색감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합니다. 보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운동할 때 쓰는 짐볼을 갖가지 색실로 촘촘하게 감싼 이 작품은 다양한 색을 만지고 함께 움직이면서 작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기엔 양말을 말아놓은 것 같은 이 작품은 사실 도자기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만져보고 두드려보면서 시각과 촉각의 차이를 알려 줍니다. [인터뷰] 최인혜, 박지현 / 이천시 중리동 “저학년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적합한 놀이기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은 색깔이, 색채가 참 다양해서 아이들 감각놀이 체험하는 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직접 만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한국도자재단이 마련한 어린이전시 ‘공예놀이터’입니다. 다양한 소재의 공예작품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게 꾸며졌습니다. 초청작가 3명의 작품을 비롯해 재단 소장품 등 세계 각국의 작품 52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표지수 / 한국도자재단 도슨트 “금기시되는 작품처럼 느껴졌었는데요. 이번 전시 같은 경우는 도슨트와 함께 작품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작품을 통해서 직접 체험도 해보면서 도예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로 기획을 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4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진자시계-출생차트/현광훈 作 2.나는 기억을 만들지만 기억은 나를 본다/권시정 作 3.롤링 그라운드/백인교 作 4.빨래/포레스트 가드 作 5.최인혜, 박지현 / 이천시 중리동 6.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서 어린이전시 ‘공예놀이터’ 개최 7.다양한 공예작품 52점 전시 8.표지수 / 한국도자재단 도슨트 9.경기도자미술관서 7월4일까지 전시 10.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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