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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4월 20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0
< ’21. 4. 20.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4월 20일 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4월 2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89명 증가한 총 32,135명으로, 도내 2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84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38명으로 20.1%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9.1%인 55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2.1%인 4명입니다.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1주일 간 일평균 확진자는 203명으로 전 주 173명 대비 30명 증가하였습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일평균 43명으로 전주 37명 대비 6명 증가했습니다. 진단일 당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일평균 57명으로 전 주 48명 대비 9명 증가하였습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일평균 11명으로 전 주 7명 대비 4명 증가했습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19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29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53.0%로 863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61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0.0%입니다. ◦도가 운영하는 총 7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4월 19일 18시 기준 971명이 입소해 76.8%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293명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4월 19일 18시 기준, 1분기 대상자 총 180,081명 중 166,841명이 동의하였으며 동의율은 92.6%입니다. 접종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97.1%입니다. 2분기 예방접종의 경우는 총 대상자 894,502명 중 719,828명이 동의하였으며 동의율은 80.5%입니다. 접종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현재 24.7%입니다. □ 도내 주요 확진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광명시 중학교 급식실 관련 확진 사례입니다. ◦지난 17일 부부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1명이 중학교 급식실 직원으로 확인되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20일 0시 기준 9명의 감염을 추가로 발견해 총확진자는 교직원 7명, 가족 4명 등 총11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초 확진자 중 1명은 확진 판정 5일전인 12일부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급식실은 교사, 행정직원 등이 이용하는 장소였고 학생들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관련자 1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는 완료했고 이 중 35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학교 조리실은 자체적으로 폐쇄조치했으며 교사와 학생들에게는 증상 발현 시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습니다. □ 고양시 덕양구 소재 교회 관련 사례입니다. ◦지난 16일 교인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17일부터 18일까지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교회를 방문했던 4월 18일 당시 예배인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교인 11명의 감염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20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4명입니다. ◦관련자는 총 61명으로 전원 검사 완료했습니다. 교회 전 구역을 소독하고 오는 5월 1일까지 집합금지 명령과 시설 폐쇄조치 했습니다. 또한 지표 환자가 예배 본 날 이외에도 감염 전파가능성을 열어두고 신도들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확진자 격리 치료를 위한 의료자원 운영 현황을 설명드립니다. ◦3월 총확진자 5,008명 중 생활치료센터에 이송된 수는 3,189명이며 병원으로 이송된 수는 1,594명입니다. 자가치료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미군 등 기타사유로 이송되지 않은 확진자는 225명입니다. 3월 확진자 중 약 31.8%의 환자가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확진 당시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배정 비율은 약 1:2 수준입니다. ◦최근 확진자들의 감염경로가 사업장이나 다중이용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 집중되었었습니다. 고령층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유행은 감소했습니다. 이런 발생 양상의 변화는 의료자원 운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 감염되었을 때는 주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나이가 많고 기저 질병이 있는 사람이 감염되면 병원에 우선 배정하기 때문입니다. ◦도내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3월 1일 54.2%에서 4월 19일 기준 76.8%로 22.6%p 증가하는 사이 치료전담병원 가동률은 같은 기간 54.0%에서 56.3%로 2.3%p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사망 결과와 직접 관련된 중환자병상 가동률의 경우 3월 1일 33.8%에서 4월 19일 30.0%로 오히려 3.8%p 감소했습니다. ◦3월 첫 주 경기도의 확진자가 일 평균 172명 이었고, 지난 주인 4월 3째주에 도내 확진자가 일 평균 203명으로 약 17.7% 증가했습니다. 감염자 수가 늘었음에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앞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2월 1일 0시 기준 2.14%까지 상승했던 치명률 경기도 통계 값도 금일 0시 기준 1.78%까지 낮아졌습니다. ◦우리의 소망과 달리 유행이 쉽게 누그러지지 않는 현실은 안타깝지만, 의료자원 운용이나 치료 성적 관련 통계는 다행스럽습니다. 같은 수의 감염자가 발생하더라도, 고위험 군의 감염 비율을 줄이는 것이 개인에게도 사회에게도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슬픔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얘기고, 추가 확보가 쉽지 않은 중환자 치료 자원이 보존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속단하긴 다소 이르지만, 여러 통계 지표에서 그런 효과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지난 12월 대비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이 조절되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대표적인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이나 노인요양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이 줄어든 것과 관련지어 해석할 수 있습니다. ◦3차 유행의 정점이었던 20년 12월 이후 확진자 대비 감염취약시설 관련 감염자 비율을 월별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2월에는 전체 확진자의 9.1%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수치는 21년 이후 개선됩니다. 1월 6.3%. 2월 5.3%, 3월 1.6%로 꾸준히 감소합니다. 4월은 20일 0시 기준 19일 동안 3,426명의 확진자 중 4명이 요양병원,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로서 약 0.1%의 낮은 비율입니다. ◦경기도에서 일평균 200명 내외, 전국적으로 600명 내외의 꽤 많은수의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지난 12월과 달리 사회적 혼란이 크지 않고 위험이 통제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복합된 것으로 추론합니다. 첫째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한 백신접종입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의 예방접종이 시작되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코로나19 감염 발생이 보다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일 것으로 추정하며 부디 이 면역 효과가 오래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오로지 백신 접종 때문은 아닙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인 1월과 2월에 이미 감소 추세가 확인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요인은 주기적 선제 PCR검사입니다. 작년 12월 21일부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에 대해 주기적 선제검사가 1주에 1회씩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의 경우 주 2회로 상향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이런 주기적 선제검사는 시설 내 감염 확산이 늦게 발견되지 않도록 기능합니다. 즉 한 명의 사례가 다수의 유행으로 번지기 전에 늦지 않게 인지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셋째 요인은 해당 기관과 종사자들의 위험 인식 개선과 방역 수칙 실천 향상 덕분일 것입니다. 지난겨울 3차 유행의 정점에서 많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컸습니다. 이런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며 각 현장이 위기 인식을 철저히 하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더불어 각 시군이 행정력을 발휘하여 지도 및 계도 활동을 하면서 더욱 강화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면서, 바라던 효과가 해당 영역에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그 결과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부족한 중환자 치료 자원 소모를 막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선한 효과가 다른 영역으로도 넓혀져야 합니다. ◦생각해보면 백신 수급을 지역 단위에서 결정할 수 없습니다. 주기적 선제검사 프로그램의 경우도 많은 재정과 인적 물적 자원이 드는 일이기 때문에 비용 대비 편익이 확실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인식 개선과 실천 강화는 어디서도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도의 2분기 방역정책은 유증상자 조기발견의 슬로건 아래 인식개선과 실천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도는 위험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을 강화하는 것이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판단합니다. 어려운 일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특히 감염이 쉽게 확산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감염이 파급되면 더 위험한 결과가 초래되는 공간에 대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노인요양시설 대상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감염병관리지원단, 노인복지과, 경기복지재단 등이 협업하여 감염취약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온라인교육 콘텐츠 및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워크북을 제작 및 배포합니다. 일반적인 방역수칙이나 감염관리원칙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의 바른 초기 대응 방법을 교육 훈련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확진자 발생을 인지한 첫 날 해당 기관 안에서 각자 어떤 일을 수행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실제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게 하는 명확한 목적을 둔 교육 사업입니다. 특정 상황을 설정하고 직접 판단하고 토론하는 시뮬레이션 형태의 교육을 통해, 평상 시 자기 기관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예방법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도내 노인요양시설 3,966개 중 각 시군의 추천을 받은 기관의 행정 및 보건 관리자 들입니다. 4월 28일 첫 교육 일정이 잡혀 있으며 6월 하순까지 총 500개 기관 1,000명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합 교육을 순회하며 시행합니다. ◦모든 기관이 집합 교육을 받을 수는 없기에 시뮬레이션 교육 과정을 온라인 콘텐츠로 잘 제작하여 도내 모든 노인요양시설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표준화된 상황을 두고 연습을 한 뒤 필요한 경우 개별 기관 방문을 신청하면, 훈련된 의료인 교육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시설 상황에 맞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방역만이 지속 가능합니다. 2020년에는 효과에만 집중해도 괜찮았을지 모르지만, 2021년에는 효율 또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각자의 삶의 공간 속에서 위험 요인을 스스로 찾고, 스스로 제거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는 그런 일들이 보다 수월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긴 인내의 시간, 평정심을 잃지 않아온 도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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