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선7기 경기도는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부천에 있는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동두천으로 이전합니다. 경기 GTV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반환공여지 캠프 님블입니다. 2007년 반환된 이후 각종 규제로 방치됐던 이곳에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들어섭니다. [싱크] 최용덕/동두천 시장 “장기간 미개발되어 방치되고 있던 반환 공여지에 경기도 일자리재단을 이전함으로써 그동안 시민들이 겪었던 소외와 아픔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경기도가 균형 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으로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한 데 따른 겁니다. [싱크]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 주민들에 대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의 의미로 그 희생의 상징인 반환공여지 위에 도 일자리사업의 허브기관이 옮겨 간다는데 더욱 더 큰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부천에 있던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동두천으로 이전하면서 북부지역 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싱크] 제윤경/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일자리재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2,000억 원, 고용유발 효과는 1,400명 이상의 명실상부한 경기도의 대표기관으로서 동두천시의 지역 내 대학, 그리고 지역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경기도는 2022년 3월 공사를 시작해 내후년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촬영, 편집/ 김광석 [자막] 1. 동두천시 상패동 캠프 님블 2. 최용덕/동두천 시장 3. 이한규/경기도 행정2부지사 4. 경기도 일자리재단 동두천 이전… 북부지역 경제 활력 기대 5. 제윤경/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