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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휴게권은 인간 존엄의 문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0
[앵커멘트] 경기도는 청소와 경비 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열악한 휴게시설들을 신설하거나 개선해왔는데요. 이러한 취약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소와 경비 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공공기관 내 휴게시설 170여 곳과 대학과 아파트 휴게시설 50여 곳을 신설하거나 개선한 민선 7기 경기도. 청소와 경비 등 취약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정책토론회가 20일 오늘 열렸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노동 환경의 개선 이전에 인간의 최소한의 존엄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비인간적인 노동을 하는 상황이 개선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토론회에선 노동자 휴게시설에 관한 주택법 조항 내실화와 그 적용 방법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녹취] 김신범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휴게시설은 관리 공간과 절대적으로 같이 있어선 안 되고, 분리되어야만 합니다.” 또, 휴게시설 의무 대상 조건과 기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전선미 /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조직실장 “취약 노동자가 주로 5인 미만 사업장에 존재하고 영세 사업자의 경우에 일괄 배제하는 법안이 아니라 의무를 다 부여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선택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이밖에도 노동 인권과 친환경에너지를 접목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용우 / 변호사 “에어컨 같은 것이나 난방기 같은 것 친환경 에너지 차원에서 이런 부분들을 좀 충당할 수 있도록 미니 태양광 설치 사업들을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기도와 중앙부처, 국회의원, 그리고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선 공공과 민간부문 휴게시설 개선사업과 주택건설기준을 비롯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에 대한 담론이 이뤄졌습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우 , 나인선 , 영상편집 : 강윤식 [자막] 1.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토론회’ (4월20일) 2.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3. [녹취] 김신범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4. [녹취] 전선미 /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조직실장 5. [녹취] 이용우 / 변호사 6. 공공•민간부문 휴게시설 개선사업, 관련 법 개정 건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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