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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에서 ‘평화와 생명의 무대’로…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2
반갑습니다,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강입니다. 오늘은 2021년 《Let’s DMZ 평화예술제》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Let’s DMZ 평화예술제》는 DMZ의 평화역사적 가치와 생태자원으로서 그 우수성을 알리고 한반도 및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무엇보다도, 《Let’s DMZ 평화예술제》에는 잠시 멈춘 듯 보이는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길에 다시 평화의 기운을 북돋고,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쳐있는 우리 경기 도민을 비롯한 전 세계 시민들께서 일상의 평화를 다시 되찾았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2021년 《Let’s DMZ 평화예술제》의 핵심메세지는 한반도 및 일상의 평화를 되찾자는 이중의 의미로 ‘다시, 평화’입니다. 판문점 선언(2018.4.27.)과 6ㆍ15 남북공동선언(2000.6.15.) 정신을 《Let’s DMZ 평화예술제》에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행사를 참관하거나 관람하시는 도민, 국민 여러분께서 남북교류와 한반도 평화정착의 중요성, 나아가 세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물론, 국제적 행사임에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오프라인 행사 개최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비대면-온라인’ 방식과 ‘대면-오프라인’ 방식을 적절하게 배치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올해의 핵심 메시지, “다시, 평화”를 실감하실 수 있도록 행사 하나하나마다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1년 《Let’s DMZ 평화예술제》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피스메이커’ 임동원 前 통일부 장관님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직위원장을 맡아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도 대표행사에 걸맞게 김명곤 前 문화관광부 장관님께서 집행위원장 겸 총괄감독으로 《Let’s DMZ 평화예술제》를 이끌어 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Let’s DMZ 평화예술제》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배우 김의성님을 비롯한 각계의 훌륭한 분들께서 기꺼이 조직위원으로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이제 임동원 조직위원장님과 김의성 홍보대사님, 김명곤 집행위원장님을 차례로 모시고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조직위원장】 안녕하십니까? 2021《Let`s DMZ 평화예술제》 조직위원장 임동원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Let’s DMZ 평화예술제》 조직위원장을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Let’s DMZ 평화예술제》는 DMZ의 생태과 평화라는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런데 멈춰있는 남북관계는 한반도 평화 정착에 고비가 되었고, 코로나 19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시민들의 ‘일상의 평화’를 위축시켰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의 평화를 다시 찾고 그 희망과 믿음을 나누고 확인하는 자리가 2021년 《Let’s DMZ 평화예술제》입니다. 분단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DMZ를 소통과 화합의 공간,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Let’s DMZ 평화예술제》를 통해 세계인에게 알릴 것입니다. 그럼 바쁜 일정에도 《Let’s DMZ 평화예술제》 중책을 맡아주신 김의성 홍보대사의 인사 말씀을 듣고, 그 동안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 해 오신 김명곤 《Let’s DMZ 평화예술제》 집행위원장이 자세한 행사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홍보대사】 안녕하십니까? 2021《Let`s DMZ 평화예술제》 홍보대사 김의성입니다.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고, DMZ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종합 학술문화예술 행사인 《Let’s DMZ 평화예술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2021년에는 《Let’s DMZ 평화예술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저를 비롯한 DMZ와 관련한 사연을 가진 군인, 작가, 도민들도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홍보대사단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마음들을 모아 DMZ를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경기도 대표 행사인 《Let’s DMZ 평화예술제》를 통해 경색된 남북관계의 회복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의 평화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축제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집행위원장】 안녕하십니까? Let`s DMZ 평화예술제 집행위원장 김명곤입니다. 2021년도 <Let’s DMZ 평화예술제>의 주제는 ‘다시, 평화’입니다. 대화가 중단되고 경색된 남북 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기를,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의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습니다. 평화를 갈망하는 경기도의 노력과 안전과 방역을 염려하는 도민의 뜻을 모아 <Let’s DMZ 평화예술제>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이 평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DMZ의 가치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선, DMZ 포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반도 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2021 DMZ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는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평화운동 세션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울리는 평화의 목소리를 집중할 생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포럼 전 과정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국회에서 한반도종전선언촉구결의안을 끌어낸 로 칸나 미국 하원의원을 비롯하여, 이해찬 전 국무총리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조연설을 맡아주십니다. 그리고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패트릭 맥기천 전 윌슨센터 연구위원, 마사오 오코노기 케이오대학교 명예교수,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국내외 석학들이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체제에 대해 말씀해 주실 예정입니다. 이번 DMZ 포럼이 전 세계 평화운동가들의 소통 거점 및 네트워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DMZ 콘서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는 5월22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DMZ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원 일 예술감독의 지휘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다시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지금, 여기, 우리, 함께 마음을 모아 다시 평화를 노래하자”는 주제로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참여하는 평화콘서트입니다. 경기필하모닉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구성된 평화오케스트라의 구성을 바탕으로 동시대인들이 지구촌 방방곡곡에서 평화의 노래를 울리게 하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목적입니다. 식전행사로 유럽과 북중미, 중동아시아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축하 메시지와 연주곡을 온라인으로 연결합니다. 오프닝은 “희망의 아리랑”이며, DMZ Peace Orchestra의 연주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겠습니다. 100인의 합창단과 스트리트 댄스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를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DMZ 콘서트는 공연이 진행될 5월에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그에 따른 적정한 관람 방안을 곧 확정하겠습니다.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준비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랜선을 활용한 비대면 공연, 유튜브 등의 매체를 활용한 집중중계 등의 방안도 준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방역 절차를 철저히 지켜서 안전한 콘서트가 되도록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DMZ 아트 프로젝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의 특징은 임진각 평화누리 잔디밭과 파빌리온 등 야외 전체를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연출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술작품을 대면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시,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함께 온ㆍ오프라인 체험행사와 참여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작품들은 모두 평화를 상징합니다. 7천 개의 꿈의 조각들로 지은 집, 철로의 폐침목으로 조각한 인간 군상, 미래 통일 한반도의 희망으로 서 있는 어린왕자와 미륵상, ‘호랑이는 살아있다’며 통일국가를 상상했던 백남준 작가의 영상 외에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 주말 아침, 평화를 사랑하는 경기문학인들이 시를 낭독하는 문학 공연에 배우와 음악인들이 연기와 음악을 더하는 행사도 준비합니다. 네 번째로 하반기에 진행될 DMZ RUN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DMZ의 생태의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로 DMZ RUN을 준비하겠습니다. DMZ 일원에서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스포츠 행사로, 파주에서 고성까지 최북단 도보길을 걷는 ‘DMZ 155마일 걷기 행사’와 접경지역의 자연을 만끽할 ‘Tour de DMZ 자전거대회’, 일반인 출입이 어려운 민통선을 달리는 ‘DMZ 평화통일마라톤 대회’를 하반기에 개최할 계획입니다. 다섯 번째로 후속사업으로 진행할 찾아가는 Let’s DMZ입니다. 찾아가는 Let’s DMZ는 5월의 DMZ 콘서트의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내 시군을 방문하여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입니다. 세부 내용은 각 기초자치단체와 협의하여 도민 맞춤형 공연으로 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방역과 안전을 바탕으로 Let’s DMZ 평화예술제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도민의 참여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Let’s DMZ 평화예술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행사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마음을 모으고, DMZ의 평화적 가치를 전 세계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거라 믿습니다. 평화의 길로 가는 경기도의 변함없는 노력에 도민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욱 세심한 방역과 철저한 대비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Let’s DMZ 평화예술제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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