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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배 전용 주차면·무인택배함’ 설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2
[앵커멘트] 코로나 시대 택배물량이 늘어나면서 택배기사의 노동인권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공공기관에 택배 노동자를 위한 전용 주차면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 비대면 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무인택배함도 확대합니다. 현장 취재 리포트 함께 보시죠. [리포트] 경기도청사에 택배차량이 들어옵니다. 주차장 빈자리를 찾아 헤맬 필요 없이 택배 전용이라고 파랗게 표시된 택배차량 전용 주차면에 차를 세웁니다. 주차할 곳을 찾는 수고를 덜어 그만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규 / 택배기사 “시간 제약 안 받고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차들도 없고 빼 달라고 하는 시간도 없고요.” 차에서 물품을 내려 근처 건물 입구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에 넣으면 배송이 끝납니다. 직접 찾아가 건네주지 않아도 택배함에 넣고 안내문자만 보내면 받는 사람이 직접 챙겨가는 방식 코로나로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 적합하고, 받는 사람이 부재중인 경우에도 배달이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도 사업소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택배차량 전용 주차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27개 기관 중 25개 기관에 설치됐고 나머지 기관은 늦어도 상반기 내로 마무리해 총 36개의 주차면을 만들 예정입니다. 더불어 현재 10개 기관에 설치된 무인택배함도 13개 기관까지 확대합니다. [인터뷰] 김규식 / 경기도 노동국장 “작지만 택배노동자들에게 의미 있고 기여가 큰 생활형 노동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계속해서 생활밀착형 노동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고요.” 경기도는 택배차량 전용 주차면, 무인택배함과 함께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하고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이동노동자의 노동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청 2.김민규 / 택배기사 3.도내 27개 기관에 택배차량 전용 주차면 설치 4.무인택배함 10개→13개 기관으로 확대 5.김규식 / 경기도 노동국장 6.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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