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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박람회④] 농촌‧농민기본소득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2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온라인 홈페이지의 농촌 · 농민기본소득 온라인 전시관 메인화면.  ⓒ 경기뉴스광장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과 병행해 현장 행사로 진행된다. 앞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온라인 홈페이지(https://basicincomefair.gg.go.kr)는 4월 1일 오픈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농민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 등 경기도가 기본소득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했다. 이에 맞춰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농촌‧농민기본소득’ 부문을 준비한 경기도 농업정책과 농정해양정책개발팀 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경기도 농촌·농민기본소득 온라인 홍보관의 콘셉트는?

경기도 농업정책과 박성욱 주무관이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농촌 · 농민기본소득 온라인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온라인 전시관(
https://basicincomefair.gg.go.kr)에 입장하여 화면 왼쪽 하단의 ‘>’ 버튼을 2번 클릭하면, 세번째로 바뀐 화면에서 ‘농촌‧농민 기본소득관’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3D 가상 전시관 형태로, 관람객이 가상공간에 마련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시관 소개를 비롯하여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소개 패널, 전국 농민기본소득 추진현황 및 기본소득 시범사업 해외 사례, 홍보 및 관련 방송 영상, 자료집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민기본소득과 농촌기본소득 제도의 추진방향, 필요성, 기존 제도와의 차이점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원대상 마을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일정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으로, 본 사업 추진 시 실패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생존권 보장 및 소득 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농민 개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경기도 농업정책과 민경록 농정해양개발팀장(가운데)이 박성욱 주무관, 박지영 주무관(왼쪽)과 농촌 · 농민기본소득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박성욱 경기도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농촌‧농민 기본소득관 온라인 전시관은 클릭해서 보는 구조인데, 콘셉트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여 시도하는 단계부터 홍보판, 동영상까지 담았다. 일부 온라인 홍보판 안에 설문조사 부분도 마련했다”라면서 “온라인 전시관은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 전국 농민기본소득(농민수당) 농업종사 농가 대상 vs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농민 개개인 대상 농민수당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 단위를 대상으로 한다면,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은 해당 지역에서 실제 농업 생산활동을 하는 농민 개개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농민수당 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농가단위 일정 금액을 수당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현재 전남, 전북, 충남, 강원도 등의 광역지자체에선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충북, 경북, 경남 등의 광역지자체에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제도’는 농민의 생존권 보장 및 소득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수요 부족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경제선순환 도모를 위해 농민 개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로, 전국 최초 시행 예정이다. ■ 농촌‧농민기본소득 홍보맨 한마디!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서의 농민‧농촌기본소득 홍보맨으로 일해온 박성욱 주무관(왼쪽)과 박지영 주무관.  ⓒ 박성욱 주무관 · 박지영 주무관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서의 농민‧농촌기본소득 홍보를 위해 박성욱 주무관은 ‘농민기본소득 홍보맨’을, 박지영 주무관은 ‘농촌기본소득 학구파’ 역할을 맡아 준비해왔다. 박성욱 주무관은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어 온 농민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홍보맨’으로서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농촌기본소득 학구파’ 역할을 맡아 일해 온 박지영 주무관은 농촌기본소득 업무를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도 준비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제도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2021기본소득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던 일이었다. 짧은 시간에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박람회 홈페이지 오픈 전까지 농촌‧농민기본소득관을 구성할 수 있어 안도감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농민기본소득 실무자로서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많은 노력을 한 끝에 2021년도에 예산이 일부 편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조례가 통과되지 못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많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조례가 통과되어 농민들에게 기본소득이 지급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박성욱 경기도 농업정책과 주무관) “농민기본소득과 농촌기본소득 제도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2021 기본소득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도를 효율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박지영 경기도 농업정책과 주무관) 이번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을 통해 농촌·농민기본소득이 더욱 알려지고, 전국 최초로 시작되는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제도’가 잘 시행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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