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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4월 22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2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4월 2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22명 증가한 총 32,591명으로,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2주 간 일평균 200명 대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내발생이 217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47명으로 21.2%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3.4%인 52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2.3%인 5명입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21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29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56.0%로 912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67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2.8%입니다. ◦도가 운영하는 총 7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4월 21일 18시 기준 1,001명이 입소해 78.1%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279명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4월 21일 18시 기준, 1분기 대상자 총 180,776명 중 167,571명이 동의하였으며 162,614명을 접종했습니다. 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97.0%입니다. 2분기 예방접종의 경우는 총 대상자 894,817명 중 712,246명이 동의하였으며 217,413명을 접종했습니다. 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현재 30.5%입니다. □ 도내 주요 확진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산시 대학교 관련 확진 사례입니다. ◦지난 20일 안산시 소재 대학교 학생 3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1명이 기숙사에 거주하는 것을 확인해, 20일 관련 학과 학생 및 기숙사생들을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했습니다. 21일 0시 기준 12명이 추가되어 총 확진자는 학생 13명, 지인 2명 등 총 15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관련자 752명에 대해 검사완료했고 196명은 자가격리, 84명 능동감시, 7명은 수동감시 조치했습니다. 학교는 오는 30일까지 휴교하였으며 수업은 25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 부천시 소재 교회 관련 사례입니다. ◦지난 18일 교인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마지막으로 예배에 참석한 11일 당시 교회 방문 인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습니다. 21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교인 9명, 목사 1명 등 총 10명입니다. ◦관련자 112명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했고 11명은 자가격리, 2명은 능동감시 조치했습니다. 오는 5월 3일까지 교회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접촉자 분류를 통해 추가로 방문이 확인된 교인들에 대해 모니터링 중입니다. □ 경기도는 유증상자 조기발견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관련 통계를 근거로 본 캠페인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해 드립니다.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증상발현일로부터 확진판정일 까지 소요 기간을 분석하였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 20일까지 등록된 총 27,935명의 확진자가 분석 대상입니다. 이중 유증상 확진자는 18,258명으로 65.4%의 확진자가 기초 역학조사서 보고 시 증상이 있었습니다. ◦기초 역학조사서의 정밀성에 한계가 있겠지만, 확진자의 약 3분의 2가 유증상자였고 이 들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대상입니다. 좀 더 관심을 기울이면 감염 상황을 보다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개인의 건강 위협도 최소화할 수 있고, 유행 확산을 통제하는 방역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분석 대상 기간의 유증상자 18,258명의 증상발현 시부터 확진판정 까지의 소요 일수는 평균 3.74일 이었습니다. 중위수는 3일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4월 1일 처음 증상을 느낀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사흘이 지난 4월 4일이 되어서야 검사를 받고 확진 통보를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이 소요 기간은 작년 12월에 평균 3.91일, 올해 1월에 평균 4.10일로 높았으며, 2월 3.65일, 3월 3.51일, 4월 3.33일로 점차 감소하였습니다. 그간 개선된 위험 인식과 행동 변화의 효과와 더불어, 3차 유행의 파고가 높고 험했던 지난겨울 검사 자원 접근성 부족 상황도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소요 일수로 분석한 위자료는 직관적이긴 하지만 통계 수치로 활용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수집된 자료가 시간 단위가 아니라 날짜로 집계되었기 때문에 짧은 기간을 다루기에는 통계적 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보조지표를 사용했습니다. 대응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기간을 설정하고 그 비율을 보는 방법입니다. 증상 발현으로부터 만 3일이 지난 뒤 확진된 경우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정의를 사용했습니다. 즉 4월 1일에 증상이 발생한 사람은 늦어도 이틀 뒤인 4월 3일에는 검사를 받고 진단되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이렇게 증상 발현 후 확진까지 3일 이상 소요된 환자 비율은 분석 대상 기간의 유증상자의 54.3%에 해당합니다. 절반이 넘습니다. 역시 작년 12월에 57.4%, 올해 1월에 56.8%로 높았다가 이후 감소하는 흐름입니다. 2월 51.4%, 3월 52.5%, 4월은 21일 0시 기준 50.7%입니다. ◦증상 발현일로부터 진단까지의 시간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증상을 자각한 개인이 검사를 받기로 결정할 때까지의 기간, 그리고 검사를 받기로 결정한 뒤 실제 검사가 수행되고 결과가 보고될 때까지의 기간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자료 중 12월과 1월의 자료 값이 더 나쁜 것은 3차 유행의 정점 시기 급증하는 확진자 및 접촉자를 관리할 현장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일선 보건소 등에 업무 부하가 발생했고, 이것이 검사 접근성을 저해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결국 개선 과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도민들이 의심 증상 발현 시 검사를 받도록 인식을 제고하는 일, 둘째 검사를 결심했을 때 실제 검사를 받기까지 과정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일, 그리고 갑작스런 확진자 폭증을 제어하면서 검사 자원이 항상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하는 일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반영하면서, 도는 ‘유증상자 조기발견’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증상발현부터 확진까지의 소요기간을 발병원인별로 분류해서 고찰하면 좀 더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사 대상 기간의 유증상자 18,258명을 크게 다섯 개 그룹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확진자 접촉자 그룹, 10인 이상 집단감염 클러스터 그룹,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그룹, 해외 유입 그룹, 그리고 경로 미상 그룹입니다. ◦이 중 경로 미상 그룹에서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 3일 이상 지연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체 평균은 54.3% 였으나, 경로미상 분류 그룹은 그보다 9% 가량 높은 63.0%입니다. 즉 역학적 고리가 없는 개인들은 의심 증상이 발생해도 설마 하는 마음에 더 많이 시간을 지체한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그 기간이 길어진 만큼 바이러스는 주변 사람에게 전파되고 사회에 까지 유행이 확산됩니다. □ ‘의심되면 주저없이 진단검사’ 슬로건을 기억해 주십시오. ◦도의 ‘유증상 조기발견’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 적극 홍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경기도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도민 접근성이 높은 매체들을 이용하여 가능한 많은 도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한 8천여 대에 달하는 G버스 TV와 3만여 대 이상의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 디스플레이 등에서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보육시설이나 사업장 등에서도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실천이 중요합니다. 내내 수고하시는 도내 보건의료인들께는 이번에도 성실한 안내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도는 병·의원, 약국, 어린이집, 사업장 등에 포스터 5만여장, 전단지 170만여장을 제작하여 배포합니다. 특히 외국인 커뮤니티에 배포될 포스터와 전단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어 외국인들에 대한 전달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유행 확산을 제어하기 위해 우리는 무증상 감염자를 많이 찾고 싶고, 이를 실현할 기술이나 정책에 관심이 쏠립니다. 하지만 이는 원하는 효과를 얻기가 생각만큼 쉽지않은 일이고, 작은 효과를 얻기 위해 대단히 많은 자원과 노력을 투입해야 하는 일입니다. 안타깝지만 효율이 낮은 일입니다. ◦하지만 ‘의심 증상이 있을 때 늦지 않게 검사받자. 그래서 내 가족과 동료, 이웃을 지키자 ’는 이 단순한 메시지는 실천하는데 추가적인 비용도 별로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필요성과 중요성은 오늘 보고 자료에서 들으셨듯이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혁신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어려운 일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어떤 공간도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현실 이해 속에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검사 받자’는 작은 실천으로 충분합니다. 도내 65개 임시선별검사소나 4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면 진단 검사는 무료입니다. 이 장소가 어디인지 모르겠으면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검색하시거나, 혹은 031-120으로 전화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자막] 1.경기도 확진자 수 총 3만2,591명…전일 대비 222명↑ 2.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 총 1,629개…병상가동률 56% 3.2분기 예방접종동의자 71만2,246명 대비 접종률 30.5% 4.코로나19 유증상자 확진자의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기간 평균 3.74일 5.3일 이상 지연자 비율, 감염경로 미상 그룹이 5개 그룹 중 가장 높아 6.“의심되면 주저없이 진단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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