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공공기관 3차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찬반 입장 도민 대표들이 함께하는 난상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동부지역과 자연보전권역은 규제 등으로 차별받고 소외돼 온 만큼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이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률이 정한 절차대로 이전을 진행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을 경기북동부지역으로 옮기는 3차 공공기관 이전을 진행 중입니다. 최종 이전지역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말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