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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리방역②] 경기도민이라면 진료비 지원 받고 ‘마음건강’ 챙기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3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도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을 강화한다.   ⓒ 경기도청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듯,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에도 병이 생길 수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1년 넘게 장기화 되면서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을 위해 ‘경기도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자가격리자 및 일반도민의 우울·불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완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지원해 도민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이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장기화, 정신건강 위협받는 도민 늘어나 경기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가 또는 시설 격리자, 확진자 등의 대상자에게 상담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지난 해 일반 상담 건수는 14만 5,311건으로 2019년 7만 555건 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인 경우 동선 공개,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무분별한 비난 등이 불안과 죄책감으로 이어지고, 완치 후에도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경제상황 악화까지 겹치면서 실제 우울,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호소하는 대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치료비 지원 받으세요! 경기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진료비 지원 구성은 초기 진단비, 외래 진료비, 청년 진료비로 되어있다. 구체적으로 ▲‘초기 진단비’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단을 위한 검사비, 진료비, 약제비 등 연 최대 40만원 ▲‘외래 진료비’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치료비, 약제비 등 연 최대 36만원 ▲‘청년 진료비’는 만 19~34세 청년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진료비, 검사비 등 연 최대 36만원 지원가능하다.

경기도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단을 위한 검사비, 진료비, 약제비 등 ‘초기 진단비’ 연 최대 40만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치료비, 약제비 등 ‘외래 진료비’ 연 최대 36만원 ▲만 19~34세 청년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진료비, 검사비 등 ‘청년 진료비’ 연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 경기도청


■ 초기진료 받았다면 누구나 연 최대 40만원 지원 경기도 마음건강케어 초기 진단비 지원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단을 위한 외래치료, 입원치료를 모두 포함해 진찰료, 약제비, 심리검사비, 제증명료 등을 연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2021년 정신건강의학과 초기진료를 받은 경기도민이다. 질병코드 및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치료비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경기도 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된다. ■ 중위소득 65% 이하라면 외래진료 치료비도 연 36만원까지 지원 경기도 마음건강케어 외래진료 치료비 지원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질병코드 F20~29, F30~39, F40~48, F90~98로 진단 받은 도민에게 외래(입원비 불가) 진찰료, 약제비, 심리검사비, 제증명료 등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치료비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경기도 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1년이 넘게 장기화 되면서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청년들의 정신건강 위해 1인당 연 36만원 지원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 외래진료 치료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민 중 질병코드 F20~29 또는 F30~39로 5년 이내 초진 받은 만 19~34세 청년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본인일부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기준 1986년~2002년 출생자이며, 초진 연도가 2017년~2021년인 자이다. 회원등록여부와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검사비, 제증명료, 비급여 항목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경기도 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 후, 치료비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도는 2020년에 이어 올해는 총 50억원을 투입,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금전적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상의 범위를 확대 ▲청년 정신건강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43명→63명) ▲코로나 상황에서 오프라인 홍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성별 등 데이터베이스를 고려한 온라인 홍보 활성화 등이 있다. ■ 경기도, 커피베이와 컵홀더에 생명사랑 문구 넣기로 경기도는 커피베이,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의 우울 및 불안 증대에 따른 심리방역을 위해 ‘경기도 청년 자살예방 및 심리방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도는 커피베이와 협업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자살에 대한 예방과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청년 생명사랑 컵홀더’ 자살예방·심리방역 캠페인을 시행하고, 생명사랑 문구와 정신건강 도움 정보가 삽입된 ‘생명사랑 컵홀더’를 커피베이의 6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전국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컵홀더에는 ‘안녕! 요즘 어때?’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번호(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와 심리면역 향상 프로그램 QR코드를 함께 넣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정신건강 서비스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연구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51.8%, 30대의 53.8%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심리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문가를 찾는다고 답한 청년은 겨우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커피베이와 협업해 ‘청년 생명사랑 컵홀더’를 커피베이의 6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전국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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